건국대학교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1호로 로슈진단이 새롭게 론칭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인 cobas 4800 system Virology 를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건국대학교병원과 한국로슈진단은 10일 ‘국내 1호 cobas 4800 Virology 분자검사 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과장과 윤여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지근섭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4800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오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obas4800 단일 시스템으로 Virology assay(HBV 정량검사, HCV 정량검사, HIV정량검사, HCV유전자형검사), Oncology assay(EGFR 돌연변이검사, BRAF 돌연변이검사, KRAS 돌연변이검사), Microbiology assay(HSV 1&2검사, MRSA/SA검사, C.diff검사), Women’s Health(HPV검사, CT/NG검사)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할 있게 됨에 따라 검사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스테틱브랜드 멘토(MENTOR®)가 지난 4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성형외과 상담 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엠멘토(I am Mentor)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이엠멘토는 안전한 가슴성형 수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형외과 상담실장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방송인 변정수 씨가 사회를 맡았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인이 배운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동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멘토가 주최한 뷰티클래스 행사를 통해 느꼈던 점들을 상담 실장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전문의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시너지성형외과 정경인 원장이 가슴보형물 사이즈를 결정하는 방법, 가슴 모양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는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상담실장은 매일 다양한 환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아이엠멘토 행사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상담실장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멘토가 돼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 리처드 유)는 6월 한 달 동안 ‘사내계단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웰빙 프로그램은 바쁜 업무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도록 독려해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직원들은 각각 일, 주, 월 단위로 개인의 계단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계단 UP’이라는 어플을 통해 본인의 계단 사용량을 확인했다. 동시에 다른 직원들의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동료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회사 전체와 각 팀에서 한 달간 가장 많은 계단을 이용한 직원들에게는 발 마사지기와 건강 차 세트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한국로슈진단 인사부 이지숙 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힘써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 통관업무 중에서 자주 질의하는 사항을 선정해 의료기기 수입에 관심 있는 업체나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 Q&A 알아두면 좋아요!’를 정기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기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표준통관예정보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표준통관예정보고’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증에 명시된 의료기기와 업체의 통관서류상 내용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규정하는 부적격 의료기기, 유해물질사용 의료기기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요건, 원산지 확인 등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협회 통관관리팀은 수입되는 의료기기 품목을 고려해 업무를 세분화해 분리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요건면제의 수입업무 △표준통관예정보고 품목DB 업무 △시험용의료기기 등의 표준통관예정보고 업무(시험용․연구용․심사용․견본용․자가사용용․임상시험용)수입요건강화사항(동물유래의료기기,과용비귀금속합금의료기기, 모유착유기, 수은·석면 등 안전성․유효성 문제 원자재 사용의료기기) 업무 순으로 매주 월요일 ‘표준통관예정보고 Q&A 알아두면 좋아요!’를 협회 홈페이지,
한국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의료기기 기업 대표단체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학병원이 자신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공유 △시설, 장비공동 활용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우선 활용 등이다. 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에게 병원과의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시험 및 연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나아가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오랫동안 바라던 제조기업 대표 단체와 함께 상호협력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제조기업들과 임상경험을 통한 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 CEO의 역량강화와 의료기기 업계 상호간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의료기기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민화 KAIST 초빙교수는 ‘의료기기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란 인간을 위한 현실(1, 2차)과 가상(3차)의 4단계 Process, AI+12기술 융합”이라고 정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4단계 Process로 데이터수집(IoT), 저장&분석(CLOUD/ BIG DATA), 가치창출(A.I), 최적화(기술융합)를 꼽았다. 이어 AI+12기술로는 6대 디지털화 기술과 6대 아날로그화 기술로 구분해 설명했다. 먼저 IoT 사물인터넷, LBS, 클라우드, 빅테이터, IoB(웨어러블), 인간의 융합촉진 연결망인 SNS를 6대 디지털화 기술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6대 아날로그화 기술로는 서비스 디자인, 3D프린터/로봇, 증강가상현실, 블록체인 핀테크, 게임화, 반복되는 공통역량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들었다. 다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
메디아나가 일본 의료기기 업체와 심장충격기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일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일본 후쿠다덴시(FUKUDA DENSHI, 대표 다이지로 시라이)와 병원용 심장충격기 D400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400은 병원, 의과대학, 소방서, 구급차 등에 비치해 사용하는 다기능 환자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로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쿠다덴시는 일본 심전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D400은 후쿠다덴시를 통해 전 세계로 판매권이 부여되며, 올해 3분기부터 매출로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일본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올해 매출 또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매출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터키의 의료 진단기기 공급 전문기업 Gazi GROUP(이하 ‘가지그룹’)과 NK뷰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7년 6월부터 3년간이며, 의료기기 인증절차 후 곧바로 제품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을 체결한 가지그룹은 1987년 터키에 설립돼 자체적으로 병원을 보유하는 등 의료 및 진단기기 유통 분야에서 규모와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2016년 매출액 기준 터키 내 가장 큰 규모의 의료 진단기기 유통 기업 중 하나다. 에이티젠은 가지그룹을 통해 NK뷰키트의 현지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판매를 위해 별도의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지그룹의 전문화된 의료기기 허가 및 국가보험 등재 진행 경험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수월하게 인증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지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허가절차 완료 후 NK뷰키트의 국가보험 등재 또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젠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영업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앞으로 유방암 치료나 미용에 사용되는 실리콘겔인공유방 수술 후 3년이 되면 MRI로 파열여부를 확인하고, 그 이후에는 2년 주기로 파열여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리콘겔인공유방이 수술 이후 파열,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5년 10월 실리콘겔인공유방 5개사 8개 제품을 재평가해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추가하는 재평가 결과를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은 재평가 결정 당시(2015.10.) 허가돼 있던 8개 제품이었으며, 현재(2017.6.) 허가된 실리콘겔인공유방은 8개 업체 12개 제품들로 이번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4개 제품도 재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평가 과정은 해당업체로부터 제출받은 부작용 등 이상사례, 안전성 자료, 임상자료, 논문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난 13일 의료계‧학계 전문가‧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쳤다. 이번 재평가로 실리콘겔인공유방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이 추가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우선 사용 시의 주의사항에는 실리콘겔인공유방 수술 후 3년이 되면 자기공명영상(MRI)
국내 벤처 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인 알로텍(대표 고정택)이 지난 23일 KOTRA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KOTRA 수출혁신기업상 시상식’에서 KOTRA 김재홍 사장으로부터 ‘신규 수출 기업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12월 KOTRA가 주관하는 ‘신규수출 기업화 성공사례’에 선정된 후 ‘수출혁신기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알로텍은 정형외과용 일회용 핸드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수출 및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으로서 지난 2015년 이탈리아, 2016년 미국 진출에 성공한 함과 동시에 특히, 올 1월에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인 아이레메디사와 5년간 약 5600만달러(한화 635억원)의 독점공급 MOU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수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알로텍의 고정택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 시장진출이 필수적이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의 보유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알로텍의 해외 수출은 다른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에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큰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