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 비례대표) 은 2월 3일 (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기업 15년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마을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박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분권제도실장은 지정제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 이하 박물관)은 지난 2월 1일(토) 오전 8시 40분경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응급 복구와 국가유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박물관은 이번 화재로 인한 작업자와 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요 화재 피해 장소는 3층 한글놀이터(약576㎡)와 복도라고 밝혔다. 화재의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진압 소방용수로 인한 피해 등은 파악 중이다. 박물관 교육공간 및 증축공사는 화재원인 조사 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1개월 이상 예상)에 따라 공사 범위 및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은 소장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유산 26건 257점을 화재 당일 신속히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이동·격납 조치했다. 현재 수장고에 보관·관리 중인 8만여 점의 소장 자료도 소산계획을 수립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증축공사 현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를 선임‧배치하고,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전대책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관광벤처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부문 창업자는 2월 3일(월)부터 3월 4일(화)까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산업 연관성 등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8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청사초롱 대보름을 개최한다. 청사초롱 대보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럼 깨물기,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더위팔기 게임,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유설화 작가의 동화책‘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원화전을 감상하고 연계 체험인 장갑인형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초롱 대보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 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국가암검진 포함)과 (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월 4~5일 북도면(장봉), 2월 6~7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25~28일 연평면, 3월 6~11일 백령면, 3월 12~14일 대청면, 3월 25~27일 영흥면, 4월 1~2일 자월면, 4월 15~17일 덕적면, 4월 22일 자월면(소이작), 4월 23일 자월면(대이작), 4월 24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 관리할 것”이라며 “옹진군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유전이다.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앞머리와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인데,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양에 따라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탈모는 앞머리의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의 변화가 동반되는 형태, 즉 남성형 탈모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앞머리의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나 가르마선이 점점 넓어지는 형태인데, 남성 환자 일부에서도 여성형 탈모가 나타난다. 이러한 유전성 탈모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계의 탈모가 유전적으로 후대에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남성들의 탈모가 여성보다 더 많기 때문에 부계의 유전적 요인으로 탈모가 유전된다는 속설이 신빙성을 가진 것이지만, 학계에서는 모계의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국제피부과학술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머니가 탈모증이 있을 때 그 아들이 탈모가 될 확률은 부모가 모두 탈모가 아닌 경우의 7.5배다. 아버지가 탈모증일 때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대구 모모의원 강동우 대표원장은 “유전자의
남성 제모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미용 목적으로 인식되던 제모가 이제는 개인위생과 생활의 편리성을 고려하는 남성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등, 가슴, 브라질리언 제모와 같이 몸 전체를 관리하려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제모 시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채널플러스의원 황성근 대표원장은 “남성 제모는 단순히 미용적인 차원을 넘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땀이나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문제를 예방하고, 체온 조절을 돕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개인의 필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시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털이 굵고 짙은 남성의 경우, 제모전용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데 유리하다. 아포지엘리트플러스(Apoge Elite Plus) 제모 전용 레이저는 강력한 제모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피부에 부담을 최소화하며, 비접촉식 방식으로 위생적인 시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성근 원장은 “이러한 제모 시술은 시술 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레이저 방식은 털이 자라나는 주기를
바이넥스는 1월 31일 고객사로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 승인을 통보 받았으며, 미 FDA로부터 최종 시설 점검 보고서(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를 수령했다.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상업용 의약품 생산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유럽의약품(EMA)의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미국 FDA의 cGMP 승인을 획득했다. 바이넥스는 이번 미 FDA의 cGMP 승인으로 글로벌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시장에 바이오 기업들의 다양한 상업용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원(국비 2,636억원, 지방비 1,109억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명 늘려 총 264만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인 문화 누림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최초 발급한 ’14년부터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5년에는 14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2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이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으며,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탁월한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De profundis’와 ‘Dawn and Dusk’ 등의 외국 현대 합창을 시작으로, 조혜영 상임 작곡가의 ‘못 잊어’와 우효원 곡의‘알렐루야’등 한국 현대 합창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스페셜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합창곡 외에도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Dawn and Dusk’,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Brigg Fair’ 등 외국 민속 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에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