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평가해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8월 6일부터 4일 간 인증 조사위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4주기 인증 획득은 의료진 이하 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고 준비한 끝에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은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료대란 장기화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으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정갈등이 격화되고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직종별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외면중이라는 점을 해당 법안 대표발의 배경이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비공개 실무 간담회 등을 통한 논의로 나오게 된 이번 법안은 정부가 2026년부터 유예가 아니라 감원도 가능하다는 점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 된다. 해당 법안에서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를 두고, 국가 단위와 지역 단위 수급을 전망하고 적정 인원을 심의 · 의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부칙에 특례조항을 마련해 전학년도 증원 규모로 사회적 부작용 등이 발생했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일, 한림병원과 함께 자월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질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 내과 및 외과계 위주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영양수액,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섬 주민들은 병‧의원이 없어 적기 치료가 어렵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한림병원은 올해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주요 의료 에이전시 15개소를 초청해 인천웰메디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총 3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방문해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 등이다. 또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 전원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유치의료기관과의 파트너 계약 체결하며 적극적인 유치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의료와 웰니스를 융합한
강남 모멘텀헤어라인의원이 2024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모발이식·탈모치료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모멘텀헤어라인의원은 정직, 신뢰, 안전, 건강 네 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아 정직하고 수준 높은 탈모 치료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로 주사 치료 및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해 신뢰를 구축했다. 꼼꼼한 헤어라인 디자인과 최신 장비, 줄기세포 수술까지 모든 치료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 모멘텀헤어라인 이선민 대표원장은 “암 환자를 주로 돌보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지내왔는데, 당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머리가 빠지는 외형 변화에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며 탈모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소비자들이 주는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탈모인들 곁에서 득모의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멘텀헤어라인은 현재 항암탈모 특화병원으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는 그 규모에 상관없이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동반한다. 특히 사고 직후에는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교감신경의 흥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의 부위, 양상, 강도가 변하게 되며, 심한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 환자의 경우 목, 허리, 어깨, 무릎 등 신체의 통증을 호소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저림, 감각이상,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두통, 어지러움, 불안, 불면증 등 일반적인 통증과는 다른 증상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청주 용암경희한의원 최봉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사고 후 발생되는 증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한다. 침과 뜸을 비롯해 부항, 약침, 추나 등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사고 이후 발생한 어혈로 인한 통증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채찍손상으로 환자의 척추는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한의원 치료를 통해 해당 부위의 손상, 염증, 긴장을 완화하고 추나치료를 통해 척추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몸의 근본적인 회복을 돕는다”고 전
비문증이란 눈앞에 먼지, 검은 점, 벌레, 날파리, 거미줄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각 증상을 말한다.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을 옮기면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눈을 감아도 느껴진다. 비문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유리체의 변성이다. 우리의 눈은 빛이 망막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리체가 있다. 이 유리체는 90%가 물, 나머지는 콜라겐 섬유로 이뤄진 투명한 젤리 형태인데,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면서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던 부분이 떨어져 혼탁해진다. 이는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려 먼지, 벌레 등으로 시야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비문증은 전체 인구의 70%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인데다 비문증이 생긴다 하더라도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실제로 대부분의 비문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눈앞에 떠다니는 물체의 개수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시야의 일부를 가리는 증상, 눈앞에 빛이 번쩍이는 듯한 광시증,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안구 통증, 충혈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안과를 찾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한의약 정압 시침 주사기가 지난 10월 31일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테라젝아시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보다 정형화된 시침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여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한의약 침술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다양한 피부조건에 따른 차이를 극복하고 일정한 시침 깊이와 환자의 피부에 맞춰 시침압력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약의 세계화에 맞춰 해외의 외국 의료진이 안전하고 쉽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침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젝아시아는 대전테크노벨리에 마이크로 니들 생산 자동화설비를 제작 구축하고 기술이 요구되는 국내외 복지 의료 기관 및 아프리카국가들과 기술공유를 통한 지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지방이식이 대세이던 시절을 지나, 회복기간이 빠르고 본인이 원하는 부위만 시술할 수 있는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에 주사해 얼굴의 볼륨감과 입체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러는 시술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아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입술 필러 시술의 유행으로 시작된 20~30대 여성들의 필러 시술 선호 경향은 현재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넓어진 상태다. 여기에 더해 여성들뿐만 아니라 얼굴의 일부분만 티가 많이 나지 않게 교정하고 싶은 남성들의 수요도 증가하는 중이다. 안양 연의원 양연지 대표원장은 “필러는 부위에 따라 선호도도 증가하는 편인데, 전 연령대에서 입술 필러가 관심을 받기도 한다. 영구적인 시술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행의 변화가 매우 빠른 입술과 애굣살 같은 부위에 대한 필러 시술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마를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은 20~30대는 이마 부위 시술을, 40대 이상에서는 노화가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인 팔자, 관자 등의 패임 개선을 많이 찾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연지 원장은 “50대 이상에서는 필러를
흔히 이목구비 중 인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이라고 생각하지만, 코는 얼굴에서 가장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만큼 눈 못지않게 한 사람의 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굴 중앙에 위치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코는 보는 각도와 모양, 크기에 따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보이는 첫인상과 이미지까지 좌우할 수 있다. 매끈하게 쭉 뻗은 날렵한 모양의 코는 세련된 이미지를 주고, 입체감이 적은 콧대나 뭉툭한 콧볼은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둔한 인상을 주기 쉽다. 이에 각종 SNS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대세인 요즘에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를 절개하고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뼈를 깎는 등의 과정을 거치는 코 성형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코의 모양을 개선하는 코 실프팅 시술도 진행되고 있다. 실리프팅은 주사를 이용해 의료용 실을 피부나 피하조직에 주입함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로 이를 코에 적용한 것이 코 실리프팅, 즉 코프팅이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원장은 “코프팅 중 하나인 탑스코는 각각 고정과 볼륨 역할을 하는 탑스 실을 조합해 삼각대 형태로 코에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