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해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 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 민관협력사업으로,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보건 인식 제고 및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전파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카메룬 현지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주요 성과와 현장 관찰 결과로 이번 모니터링단은‘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통제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카메룬 보건부·교육부가 운영 중인 PNLSHI 연구팀과 함께 중앙주 17개 보건구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대변과 소변 검사를 실시해 주혈흡충증과 토양매개성 기생충 유병률을 조사했다. 특히 200명의 대변과 소변 검체를 무작위로 선정해 건협과 현지 사업수행기관이 공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노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나이에 비해 빨리 주름이 생기면서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고려하게 된 것이다. 단, 보톡스의 경우 신체에 직접 행해지는 의학 시술 중 하나인 만큼 전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보톡스는 본래 보툴리눔 독소가 주 성분인 의약품으로, 의학적으로는 사시, 눈꺼풀 경련 등을 치료하는 약물로 시작됐다. 현대에서는 주름이나 사각 턱 등을 개선하는 미용 목적의 주사 시술로 발전했으나, 본래 치료 목적으로 주입하던 약물이기도 하여 미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간단한 주사 시술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수술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특히 사각 턱, 눈가, 미간, 이마 등 근육 부위에 시술을 진행하며 얼굴 주름 개선과 비대해진 근육 축소, 수술 없이 자연스러운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치료 목적으로는 턱관절 질환에 적합한 턱 보톡스 시술, 과다한 침 분비를 억제하는 침샘 보톡스 시술 등이 있다. 단, 아무리 간단한 주사 시술이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몸 곳곳에서 노화의 신호가 나타나듯이 여성의 외음부나 질, 골반근육 등도 노화와 함께 탄력을 잃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난다. 특히 출산 후 질 벽이 늘어나 느슨해지면 성생활의 만족도가 감소하거나 자궁하수증이나 질염, 요실금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건강을 관리하고, 탄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케겔운동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늘어진 질을 수축시키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질축소성형수술과 같은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은 “과거 시행하였던 질성형은 질 입구만 축소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질 내부를 자르고 꿰매는 질 내부 축소에만 집중한 일명 이쁜이 수술을 진행하였다면, 최근 수술은 질 입구부터 깊은 부위까지 질을 감싸고 있는 골반저근육, 골반인대 등을 탄력 있게 해부학적 위치로 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로 질을 감싸고 있는 골반근육과 인대를 교정해 질의 수축 및 이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질의 입구는 물론 내부까지 강하게 조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질 내부의 주름까지 교정한다”고 전했다. 모형진 원장은 “다만, 해당
추석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거리 운전은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는 특성상 경추(목)와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통증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추간판 손상을 초래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고정된 자세로 인해 경추와 척추에 압력이 집중된다. 특히 운전 중에는 목과 허리가 제대로 지지가 되지 않고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근육 경직이나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디스크에 무리가 가면서 추간판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디스크 탈출로 이어질 수 있는 초기 상태가 될 수 있다. 시흥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원장은 “장거리 운전 후 목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디스크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신경을 압박해 어깨와 팔까지 저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까지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 일어나병원 이충남 병원장은 “장거리 운전 후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즉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접촉사고는 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어 안일하게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약한 충돌이었다고 하더라도 목이나 허리 등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주변 조직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충돌 당시 발생하는 신체의 변화와 손상을 간과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사고 당시에 없던 통증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동탄 마주봄한의원 이동연 대표원장은 “교통사고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은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통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유증은 다양하게 발생한다. 많은 환자들이 목, 어깨, 허리 등에 발생하는 근육통만 떠올린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및 구역감, 변비 혹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열, 전신통증, 오한 등 감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히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할 경우 쉽게 낫지 않을 수 있기 때
피부의 탄력 저하, 넓어진 모공, 불균형한 윤곽, 그리고 칙칙한 피부 톤 등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병원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그 중 포트라는 콰트로 리프팅이라는 시술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755nm, 808nm, 940nm, 1064nm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여 피부의 여러 층에 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부천 아이스피부과 연제호 대표원장은 “콰트로 리프팅은 기존 3파장보다 효과적인 4파장 의료기기로 ,기존 리프팅보다 시술 속도가 3~4배 빨라졌으며,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술 중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하며, 이로 인해 피부의 리프팅, 타이트닝, 브라이트닝, 모공 축소 등 여러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프팅 효과에 있어서 기존의 시술보다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 가지 파장을 활용함으로써 피부 깊숙한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 탄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피
허리에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 및 척추전방전위증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척추 질환으로 불린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60~7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병하는데,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비대해지는 것이 원인이 된다. 비대해진 구조물들로 인해 척추관이 압박받고 신경이 눌리면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당김, 저림, 하지 위약감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는 편이며, 걸을 때는 종아리가 아프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종아리에 터질듯한 통증으로 단 5분을 걷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증의 환자는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척추풍선확장술과 같은 시술도 적용할 수 있다. 이동엽 원장은 “이 시술은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내장된 특수한 카테터를 척추관 내부로 삽입하는 방식으로써, 카테터
많은 직장인이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지만 수술 후 긴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뉴스마일라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라식과 라섹 수술이 가진 장점을 통합한 이 시력교정술은 빠른 회복 속도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기존의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를 사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상피가 회복되는 동안 통증이 따르고 비교적 긴 회복 시간이 요구된다.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생성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지만, 역시 일정 기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뉴스마일라식은 단 2mm의 각막 미세 절개만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뉴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해 실질 교정 부위만 정밀하게 교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신경 손상이 적어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시력 퇴행 등의 부작용 발생 가
발달장애는 인지, 사회, 자조 능력에서 스스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주로 지능검사(IQ)를 통해서 어릴 때 진단을 받으며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지만 많은 원인이 있으나 뇌의 실질적인 손상과 같은 외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장애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조기치료는 24개원 전후에 언어발달 사회성 발달 신체발달에 지연이 있는 경우에 시작이 되는데, 질환이 아닌 장애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기치료를 통해서 발달장애가 극복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고 사회에 보다 더 적응하기 위한 목적이 우선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발달장애인의 공통 특징에 해당하는 지능 저하는 일반적으로 70 이하에 해당되며 지능이 낮을수록 언어와 소통과 같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기능에 어려움을 보인다. 다만,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일정 부분 지능이 발달이 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공통적으로 지능이 높아질 때 눈맞춤, 호명반응, 언어 표현양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설재현 원장은 “지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눈맞춤, 청지각(호명반응), 표현언어가 늘어야 한다. 다만, 이 3가지 모두 단순 연
노화로 인해 콜라겐이 감소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근육섬유 퇴화 및 위축으로 얼굴 깊은 곳 주름이 잡히며 중력 반대방향으로 처지게 된다. 요즘은 이런 노화를 늦추기 위해 콜라겐을 증가 시키기 위해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쎄라와 티타늄 리프팅으로 노화를 늦추는 피부과 시술이다. 브이앤엠제이(V&MJ)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은 콜라겐 수축과 생성을 위한 푀적의 온도 범위인 60~70도에서 표적 피부층을 타겟하여 신생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이는 열응고점을 생성하고, 콜라겐을 변성시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것이 1단계, 그 후 자극된 섬유아세포는 콜라겐 재건 및 확산하는 것이 2단계, 점진적인 세포 성숙 및 콜라겐 리모델링으로 리프팅이 되는 것이 3단계로 시술 후 1년동안 지속되는 것이 시술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해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으며 피부 속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처진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울쎄라 리프팅에는 '딥씨(Deep See)'라는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