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이창범)는 올해로 열아홉번째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맞아 경연대회 등 다양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우유음용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유급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현 열리는 행사로‘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우유주제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570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48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80명)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5월 1일∼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4백여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초
2004년 1개목장에서 운영을 시작해 400여명의 체험객에 불과했던 낙농체험목장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며 전국 30개목장, 연간 67만여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14째를 맞이한 낙농체험목장 운영과 관련해 그간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인증제도 개선과 지역별 적정개소수 개념을 도입해 또한번의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의 인증 제도개선을 통해 그간 적용하지 않았던 유효기간(3년)을 마련하여 인증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적정 개소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별로 과부족 되지 않는 적정 숫자의 낙농체험목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도모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인증제도 개선은 그간 마련되지 못했던 인증제도의 미비점 보완과 함께 무엇보다 운영 내실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가장 성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개선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개선된 인증제도를 바탕으로 올해의 신규낙농체험 목장 신청접수도 실시한다.낙농체험목장
18일부터 낙농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발굴을 위한 ‘제9회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9회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 동안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이메일·우편 등을 통해 시상부문별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상부문별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오는 5월 하순에 낙농진흥회 총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낙농대상의 권위 향상, 공정성 강화, 관심·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수상자 선정 절차 등 운영요강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낙농대상의 권위 향상을 위해 전년에 5개 부문이었던 시상부문을 낙농과학기술, 낙농생산, 유가공·소비 3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시상금도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그리고,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사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개 시상부문별로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평가점수
우리나라 젖소의 한 해 평균 우유 생산량(산유량)은 세계 3위 수준(305일 기준 10,334kg/마리)으로 갈수록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산유량 위주로 소를 선발하다 보니 유전적 번식 형질은 떨어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낙농 농가의 번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신이 잘되지 않는 소, 즉 저수태소의 수태율을 높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저수태소의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먼저 단백질계 호르몬인 hCG4의 수태율 증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태소 12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67마리는 인공수정 후 5일째 hCG 1,500IU(아이유)를 근육주사로 투여했고, 나머지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다.15일 째 되는 날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 hCG 투여 집단의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수태율 또한, hCG 투여 집단이 대조 집단보다 16%p 정도 높았다. 높아진 수태율로 경제성을 분석하면, 분만 간격을 16일 정도로 줄일 수 있어 1마리당 약 41만 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hCG는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13일 2018년도 육우 판매 촉진 및 육우 활성화를 위해 협력업체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육우홈쇼핑 수수료 일부 지원사업, 육우할인행사 및 판촉지원 사업, 육우인증점 선정(신청) 사업으로 총 3가지이다. 모집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육우 사업공고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 및 사업자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육우자조금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 시 더욱 빠르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대안 신임위원장은 “육우가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친숙해지고,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업체나 단(단체)가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8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현황조사를 살펴보면미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농가참여 유도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강원과 충북에서는 측량수수료와 건축설계비를 지원하고 충북과 경북, 경남에서는 낙농가의 환경부담 저감차원에서 착유세척수 정화 처리시설을 지원하는 농가 분뇨처리 부담 경감에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조사를 통해 도(연합)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중앙·지방 정부 지원대책 건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낙농경영=낙농가에 대체 인력인 낙농헬퍼 이용비를 지원 하는 ‘낙농헬퍼 지원 사업’을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제주도에 이어 금년부터 충남에서도 신규사업으로 포함하였다.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균제 등을 지원하며, 제주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위생등급(체세포, 세균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대하여 1ℓ당 1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젖소선형심사 직원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젖소선형심사와 현장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이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직원양성교육은 올해에도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및 충청지역의 개량선도농가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기준을 통과한 협회 직원 3인, ▲경남울산부산지역본부 문경덕 과장 ▲강원지역본부 박형석 과장 ▲경북대구지역 박찬혁 대리에게 가축 선형심사 자격증을 교부했다. 젖소선형심사란 우유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위별 장단점과 젖소이상형과 비교하여 암소의 체형개량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가축외모심사기술로 협회에서는 매년 5만두 이상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직원들의 심사기술에 대한 역량과 대농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선형심사 자격증 종합관리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원을 선발 및 관리하여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 김진형 팀장은 교육생들이 젖소선형심사업무에 대한 소양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컨설팅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학교우유의 저가덤핑입찰 해소와 공급안정을 위해 도입된 ‘적격심사 낙찰제도’ 가 학교현장에서 공급단가를 안정시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 따르면, 학교우유공급계약이 3월말 현재 80% 수준의 계약체결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유팩당 공급단가는 지난해 평균인 351원대보다 대략 25원정도 높아진 평균 376원대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공급단가 안정기조는 지난해 8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년 공급계약 과정에서 ‘최저가 낙찰제’가 사라지고 ‘적격심사 낙찰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현재 학교우유의 공급단가가 시중가격 대비 50%에도 못미치는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2016년의 저가염매와 이에따른 공급중단사태등과 비교해볼 때 중장기적인 공급안정 토대는 일단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고무적인 현상은 학교현장에서 무조건적인 최저가로 입찰하기 보다는 적정수준의 단가보장이 오히려 편리하고 공급안정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공급단가 안정에 따른 낙농유업계의 학교우유 매출액 회복효과는 전년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올해로 4년째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실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목의 달인 4월을 1주일 앞둔 3월 28일 낙농육우협회는 경기 이천소재 동복목장에서 ‘2018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기념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은 농식품부가 전 축종 단위로 확대 추진하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범축산인 나무심기’ 행사기간 중 전개되어 축산인 전체가 축산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분위기 속에 낙농가들의 실천의지를 돋우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체 공급대상자는 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수상목장(2016, 2017년)인 23개소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선도적 모델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3월 중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 공급한 수종은 편백나무, 측백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회화나무로, 주로 악취저감에도 효과 있는 상록 침엽수종이다. 이날 동복목장 기념식재 행사에 자리한 이승호 협회장은 “미허가축사 문제들과 더불어 난개발로 인한 일반인들의 유입증가로 민원과 같은 각종 마찰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인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