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대상을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265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각각 11개소씩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격한 성장기 및 질병 취약기에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육교직원에게 건강 상담 및 안전 보육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그동안 강화군과 옹진군은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과 해당 지역 방문간호사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사업에 포함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모든 어린이집에서 보다 체계적인 영유아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업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취약보육유형(장애아, 시간연장형), 민간어린이집(현원 50인 이하 우선), 도서 지역 어린이집 등으로, 현원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은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의 의무배치 규정에 따라 제외된다. 사업 대상 선정 절차는 인천시가 최근 3년간의 참여 횟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동의를 받은 어린이집을 선정
40대 이후 많은 사람이 가까운 글씨가 흐려 보이거나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노안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신호로, 노안이 진행되면 점점 더 가까운 물체를 보기 어려워지고 돋보기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력 저하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빛 번짐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진행되면 기존의 돋보기나 안경만으로는 시력 교정이 어렵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커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효과적인 개선책이 될 수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백내장 수술과 노안 교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한 가지 거리만 교정할 수 있어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다양한 거리에서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 안경 의존도를 줄이고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다. 부산 밝은눈안과병원 정지원 병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진행되면 시력 저하로 인해 불편함이 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가벼운 몸, 건강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또는 옹진군 내 직장인)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3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 등록이 완료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27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행사, 인천관광파트너사, MICE업계 및 관광사업체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 간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설명회는 상상플랫폼 웨이브홀(공용공간)을 근대 개항장 거리 컨셉으로 조성하고 인천 지역 관광업체 13개사가 참여해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 출신의 유명 개그맨 해병 박경호, 국내 한복 인플루언서 조선여인 신선해 등도 참여해 이번 행사를 유튜브와 SNS로 소개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수한 인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인천만의 콘텐츠 인지도를 높여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수술적 리프팅 장비의 대표주자인 울쎄라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 모델의 한계를 보완한 울쎄라피 프라임이 등장했고, 두 장비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울쎄라의 핵심 기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기존 울쎄라는 4.5mm 깊이까지 초음파로 피부층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울쎄라피 프라임은 이를 8mm까지 확장했다. 덕분에 피부가 두껍거나 노화가 진행된 경우에도 더욱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 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선명한 피부층 분석이 이루어져 시술자는 더욱 정확한 위치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도 부작용 위험이 줄어들었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은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3D 시각화된 피부층을 확인하며 맞춤형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환자의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시술 속도도 빨라졌다. 터치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고, 화면 전환과 조작이 편리해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
어깨 통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증상으로, 잘못된 자세, 과사용,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깨 근육의 긴장과 피로가 누적되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특정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평택센텀정형외과 여도현 원장은 “어깨 통증은 단순한 결림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야간 통증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건염, 어깨 충돌증후군이 있다. 어깨 질환은 주로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공통적으로 어깨 움직임의 제한과 통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점차 어깨 가동 범위가 줄어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염증이 지속되면 통증이 악화되거나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영상위원회 신규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이광훈 영화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광훈 위원장은 전 운영위원장의 임기인 오는 9월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광훈 영화감독은 영화 닥터 봉, 패자부활전, 자귀모, 천년호 등을 연출하며 신선한 감각과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락스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훈 운영위원장은 영화를 전공한 감독으로서 영화계 이론과 현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대표 영화인이다. 이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작품 선정에 전문성을 더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운영위원장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오는 5월에 개최될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천시의 영상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상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오랜 시간 영화인 육성에 앞장서 온 이광훈 영화감독을 운영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잠재력이
오인성형외과(원장 위성윤)가 침샘절제술을 통한 사각턱 개선을 꾀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수술은 침샘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나타나는 턱선의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며 기존의 보톡스 치료법과는 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오인성형외과의 위성윤 원장은 “보톡스를 사용한 침샘 치료는 처음부터 눈에 띄는 효과가 없고, 그마저도 일시적인 효과를 제공 할 뿐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반면 침샘절제술은 과도하게 발달한 침샘을 직접 제거하여 장기적으로 보다 확실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수술은 귀 뒤쪽에 아주 작은 절개를 통해 진행되며, 신경손상 우려 없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샘절제술은 사각턱처럼 보이는 턱 부위를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성윤 원장은 “이 수술은 절개 부위가 매우 작은 만큼 전신마취 없이 진행될 수 있어 사각턱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제공된다. 오인성형외과는 환자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 사회에서 피부 관리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 자신감과 사회적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은 많은 이들의 고민으로 이러한 피부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30대 이후에 가속화되며, 이는 콜라겐 생성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나이와 관계없이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피부 리프팅은 이러한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개선하여 젊고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비침습적이거나 최소 침습적인 리프팅 기술들이 개발되어 수술 없이도 효과적인 피부 개선이 가능해졌다. 바우스의원 고영상 대표원장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가 소프웨이브 리프팅이다. 이 기술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하며,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진피층에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용 원리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깊이 1.5mm 지점의 중간 진피층에 전달되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극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피부가 눈에 띄게 변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고민이 된다. 대개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피부 속 탄력을 유지해 주는 성분이 점차 감소하면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주름이 자리 잡으며,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 깊은 층에서부터 발생하는 근본적인 변화에 기인한다.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염증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외부 환경, 체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 등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면, 피부 속 조직을 분해하는 효소(MMP)가 활성화된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에 미세먼지나 자외선 등 외부 환경 요인은 피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이 누적되면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세포가 손상된 채로 유지되기 때문에 단순한 화장품이나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피부 회복이 쉽지 않다. 이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비교적 간편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