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서울우유의 최철수 상임이사를 전문지 기자들이 만나 보았다. 질문 : 서울우유의 분유재고가 3월 현재 6천여톤에 달하는 등재고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재고분유 소진대책은 무엇인가? 답변:분유는발효유와 가공우유 등의 원료로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하고도 남는 분유 재고에 대해서는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분유 사용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또한, 소비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 최근 학교급식 우유의 최저가 경쟁입찰로 인해 제품값이 크게 하락하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서울우유의 학교급식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조합은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를 유통/소비시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지만, 업계 출혈 경쟁을 야기시키는 200원대 공급계약은지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학교우유 공급가격이 200원 미만에 낙찰된 것은학교급식 시장 유지 및 잉여원유 소진을 위한 일부 유업체(대리점)에 의한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조합은학교 급식 단가를 가격경쟁으로 인해 낮추었다가 물량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격을감안하여입찰단가를 최소한의 제조원가 수준으로다시 올렸습니다. 질문 : 중국시장을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6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용욱 위원(충북 청원)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였다. 부위원장에는 이영병 위원(경기 김포), 이경훈 위원(충남 보령), 김기석 위원(전북 정읍),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김동현 위원(경북 김천), 정해정 위원(전남 나주)을, 총무에는 나용재 위원(전남 나주)을 선임하였다. 대부분 재선임되었지만, 금번 새로 구성된 협회 집행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농가 권익대변과 대정부 대응활동에 임하기로 하였다.한편, 회의에서는 2016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낙농제도 개편과 관련한 대응활동, 목장경영 안정 및 우유수급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 사료가격 안정 및 낙농환경 대책 관련 활동, 낙농관련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활동에 주력키로 하고 ▷낙농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개, ▷분과위원회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 및 간담회 개최, ▷협회 조직활성화에 기여 등에 나선다는 원안을 의결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을 적법화하지 않을 경우 축산업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담은 축산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나선 가운데, 농가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22일 이동필 장관 주재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축산법 개정안 수정과 낙농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을 이동필 장관에게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승호 회장은 “입지제한지역 무허가축사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에 대해 축산업 허가를 취소한다면 상당수 축산농가가 문을 닫아야한다”고 지적하며, 해당조항을 삭제하고 입지제한지역 무허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이승호 회장은 “우유나 농산물은 식량주권측면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책목표를 세우고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관님께서 낙농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직접 챙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건의하기도 했다.한편, 행사장을 나온 이승호 회장은 ‘’축산업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야할 농정부처가 환경부처와 손잡고 축산농가를 퇴출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한편, ”낙농문제에 대해 농림축산식
“현장농가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 농가가 소외되지 않는 낙농육우산업으로 되돌려놓겠습니다.”한국낙농육우협회(협회장 이승호)는16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성된 제16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산적한 낙농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승호 회장은 “많은 농가들의 선택으로 다시금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만큼, 현재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힌 낙농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 협회의 활동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며 낙농현안 해결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정책은 산업의 후퇴를 부채질할 뿐이라며, 낙농문제에 단계별로 대응하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대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낙농육우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전문지 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낙농현실을 정론으로 대변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승호 회장의 취임과 새로운 협회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는 제16대 회장 취임식이 오는 3월 30일(수)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유가공업체 및 유가공조합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차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3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동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집유장 HACCP 인증을 위한 설비 보완 등으로 유업체, 유가공조합, 목장형 유가공장이 지원대상이다.유제품 수출을 위한 제품개발 및 생산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된다.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전국단위수급조절제에 참여하고 있는 유가공업 또는 집유업 영업자에 한하여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5~3%이다.자금용도는 원유수급에 필요한 원유구입(시유, 발효유 생산), 집유장 HACCP 운용비용과 집유업무 효율 향상에 필요한 자금으로 유업체와 유가
1979년 우리나라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우유생산 젖소가 탄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그동안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한 120만두의 2억만건의 빅데이타를 통하여 생존기간 동안 최다 우유 생산 젖소를 매년 선정하고 있는데 2013년과 2014년 연속 2년 동안 선정되었던 “애린35호”가 2015년도에도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소로 또 다시 선정되었다.“애린 35호”를 15년동안 추적한 결과, 2000년 12월 10일 태어나서 총 12년(4,432일) 동안 착유하여 179천 kg (200ml 우유 870천개 분량)의 우유를 생산하였는데 이는 보통 젖소의 평균 생애 생산유량의 6 ~ 7배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조용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애린목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애린 35호”의 우유는 인근 부산지역 전체 초등학생 154,283명 (2016년 1월 기준)에게 200ml 우유 5개씩을 나누어 먹이고도 남을 분량에 해당한다.우리나라에서 생애생산 유량 160천kg을 초과하는 슈퍼카우는 총 6마리가 있다. 이중 “애린 35호”만이 현재 유일하게 생존해 있으면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매년 새롭게 갱신해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내부 결속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7일 협회 회장실에서 회장·부회장·감사가 모인 중앙 집행부 첫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공유와 함께협회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낙농산업이 중대 기로에 있으며, 낙농현안 대응에 있어서 농가 피부에 와 닿는 선명한 협회 활동이 가장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중앙 집행부 회의를 상시적으로 개최키로 하였다.이승호 회장은 “현안 대응에 있어 정부와 날을 세울 때는 세우고, 협상이 필요할 때는 협상을 하겠다”, “우선순위를 정해 현안대응에 나서겠다”라며, “최우선적으로 내부결속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농가와의 소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축산회관에서 진행된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제2대 관리위원장에 최현주 현 위원장(만46세)이 재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2014년 1월 제1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당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최현주 위원장은 3월부터 2년간의 제2대 관리위원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최현주 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육우임의자조금 관리위원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육우농가를 대표해 육우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보장된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육우 농가의 안정적 육성과 발전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정덕훈 현 감사가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3월 3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축산회관에서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한다. 지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이번 선거에는 육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로 최현주 현 관리위원장과 박대안 현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이 출마를 밝힌 상태이다. 현재 육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현주 후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제5대와 제6대 육우분과위원장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제 1대 육우자조금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대안 후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 사무국장과 안성축협 대의원을 거쳐 한국낙농육우협회 대의원직을 맡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제 1대 육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으로 활동해왔다. 뿐만 아니라 박대안 의장의 후임을 맡게 될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정덕훈 현 감사가 단독 출마한 상태로, 회원들의 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표를 얻게 되면 의장으로 선출되게 된다. 한편 3월 3일 육우농가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출되는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년 간으로, 육우농가를 대표해 육우의 안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19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자조금연합은 지난해‘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브랜드를 런칭하여 우리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은 알리고, 오인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축산업 및 축산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긍정적 이미지가 강화되는 등 우리축산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형성되는 성과를 얻었다. 2016년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보다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특히, 자조금연합은 대형마트·외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에너지존 운영, 올림픽 응원 캠페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그 외에도 미래세대들이 우리축산의 가치를 올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