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차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개장 40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 및 행사장에서 시민과 유통인 모두가 참여하는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1985년 6월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농어민의 최대 판로로서 농수산물 유통·물류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한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축제 무대 영상과 사진전을 통해 지난 40년간 가락시장 발전사를 되돌아보며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락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매시장의 미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가 가득한 ‘가락(歌樂) 한마당’도 펼쳐진다. 시민과 유통인이 참여하는 ‘가락 한마당 노래자랑’ 본선과 초청가수(김현정, 소찬휘, 김연자)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체험행사(캐리커처, DIY 만들기,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공감 달모임’을 개최했다. 달모임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 직원의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기관장이 전하는 일하는 원칙’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지켜야 할 기준인 5대 핵심가치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핵심가치는 기관의 나침반으로써 문서상의 선언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달모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은 기관의 핵심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병홍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채널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나도 CEO 포럼’, ‘CEO와의 대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현재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 이하 축평원)은 지난 4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팜큐브 농장(대표 박계영)에서 ‘스마트 축산 노하우 공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이 운영 중인 ‘스마트축산 심화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농가 7명과 축평원 직원 7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 교육은 스마트축산 멘토로 활동중인 박계영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팜큐브농장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스마트축산 기술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팜큐브 농장은 중층 구조의 ‘아파트형 축사’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화재 예방시설을 갖춘 최신식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이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된 축사와 IC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위생과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그동안 돼지농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선진형 농장으로 설계되어 운영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동 급이, 환기, 온습도 조절 장비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3D로 구현된 화면을 통해 농장 운영 전반을 체험하였다. 특히 장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효율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하여 자동으로 지급되며,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은 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한다. 현재 외식업체가 민간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받아 배달하는 경우, 약 30%(2만원 주문 기준 6,116원)의 수수료와 별도의 광고료가 지출되는 등 배달앱 관련 수수료로 인해 경영 부담이 과중하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 등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대응을 지속 요청해 왔으며, 지난 국회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650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이번에 새로 진행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어깨는 팔과 몸통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절로,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신체 활동의 자유도를 결정짓는 부위다. 하지만 그만큼 자주 사용되는 부위이기도 해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중년층 이후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이 있다. 둘 다 어깨의 통증을 동반하고 움직임에 제약을 주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전혀 다른 질환이다. 따라서 이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고,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즉 회전근개 중 하나 이상이 손상되거나 찢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반복적인 외부 충격, 무리한 운동, 노화로 인한 힘줄 약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기면 어깨를 움직일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팔을 들어올릴 때 힘이 빠져 중간에서 팔이 떨어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주면 움직일 수 있지만, 본인의 힘으로는 자세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반면 오십견은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며, 특별한 외
갑상선암은 목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말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전이 등이 발생하며 상태가 심각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해당 부위의 통증, 압박감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유 없이 목소리가 변화하거나 음식, 침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목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다만 갑상선암은 다른 암 종류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생존율 및 완치율도 놓아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제 한국건강관리협회 조사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0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갑상선암에 대한 치료 예후가 좋더라도 암 자체가 치명적인 질환인 관계로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신체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관계로,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통증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자외선, 잦은 에어컨 사용 등은 체내 면역력을 약화시켜 두드러기 등 다양한 피부질환의 주된 원인이 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두드러기는 매해 2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겪고 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상당수가 6~8월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집계되고 있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게 되면서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환자에 따라 어지러움, 복통,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인체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다리와 팔을 비롯해 몸통과 가슴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드러기는 한번 발생하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극소수이다. 일반적인 경우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1-2시간 후에 사라지게 된다. 급성 두드러기는 한번 발생하면 여러 번 반복하여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략 6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이에 반해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질환은 한번 증상이 발현되면 병변의 모양이 다양하여 발병 유무를 식별하기 어려워 치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미래 농업 주체가 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유망 직업들을 알리기 위한 ‘갓생’ 인턴십 참가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갓생 캠페인의 일환인 “갓생 인턴십”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이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5개 농식품기업, 20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상 제작, 시장조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정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확산돼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인턴십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인턴십 지원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참가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