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육 4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4.6% 내외 증가한 6,905만~7,038만 마리로 추정된다. 5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3.8% 내외 감소한 6,385만~6,519만 마리로 전망된다. 성계 사육 마릿수 감소(2023년 7~9월 누적 종계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10.9% 감소) ■ 도축 5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4.8% 내외 증가한 6,701만~6,830만 마리로 전망된다. 6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3.6% 내외 감소한 6,246만~6,377만 마리로 전망된다. 작업 일수 감소로 총 도축 마릿수가 감소했으며 일평균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2.8%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추진한 시민과학 참여 식물계절 관측 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전국의 벚꽃 명소에서 관찰된 85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에 비해 벚꽃의 개화는 1~3일 정도 늦게 시작하였으나, 평균 개화일수는 8일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빈번한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평균 온도가 작년에 비해 낮아 벚나무의 꽃이 피고 잎이 나는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지역별 10개 공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산림 내 자생식물에 대한 식물계절현상을 관측하는“기후변화취약 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민과학 참여를 활성화하고 관측지점을 도심지역으로 확대하고자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어린이 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운영하였다. 임영석 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으며, 시민과학 활동 및 현장 중심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우리 자생식물 보전
벚꽃, 개나리, 튤립이 활짝 피는 봄철은 사계절 중 꽃들이 가장 화사하지만, 뿌려지는 꽃가루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대기 중에 둥둥 떠다니거나 길에 공처럼 굴러다니는 꽃가루 뭉치들은 봄철에는 소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처럼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들이 특히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와 미세 먼지 등이 더해지면, 자극 물질의 농도는 순식간에 올라가기 쉽다. 민감한 체질이라면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 각종 알러지 관련 염증 없이 이 시기를 나기 어려울 정도다. 눈이 약한 사람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각막염, 결막염, 다래끼, 안구건조증 등이 심해질 확률도 훨씬 더 높아진다. 꽃가루나 황사가 속눈썹, 각막에 부착되면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렵고 충혈이 된다. 끈적거리는 분비물과 함께 심하면 결막과 눈꺼풀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요즘 같은 황사와 꽃가루 철에는 안질환 예방을 위해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아하고, 외출 후 귀가하면 인공눈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에 이물질이 붙기 쉬워 각막염, 결막염, 세균 감염 같은 안질환 증상이 봄철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에는 렌즈 대신 안경, 선글라스를 착용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7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라는 뜻으로 푸짐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은 총 2회에 걸쳐 시행되며, 1차 판매는 7일부터 21일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1kg+목살 1kg’ 총 2kg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판매는 5월 말에서 6월 초로 예정돼 있다. 음식점, 식육점 등 전국 한돈인증점(일부 업소 제외)에서도 오는 17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을 펼친다. 주메뉴 1인분 추가 서비스, 삼겹살·목살 100g 당 500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푸디스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겹살, 목심 등 한돈 인기 부위를 10~5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및 품목, 할인율은 마트마다 상이하다. 자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시아 주니어 승마선수들이 말과 한 몸이 되어 도약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11일에는 100cm높이로, 12일(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
한우 중에서도 가히 으뜸으로 꼽히는 ‘등심’은 같은 등심이라도 등뼈의 위치에 따라 식감과 육향에 차이가 있어 다양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한우를 구매할 때 같은 부위라도 모양과 마블링이 달라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우탐구소-등심편’ 영상을 공개하고, 각 취향에 따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위치별 특징을 소개했다. ◆ 진한 한우 육향과 폭신폭신한 육질을 맛보고 싶다면 ‘윗등심’ 윗등심은 한우의 제1등뼈에서 제5등뼈까지 이어진 부위로, 목심의 아래쪽부터 시작되어 길고 쫄깃한 떡심을 확인할 수 있다. 윗등심에 위치한 살치살은 균일한 마블링과 폭신폭신한 육질이 특징으로, 진한 한우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살치살이 포함된 윗등심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급속 냉동한 살치살은 얇게 썰어 대패 구이, 고급 샤브샤브 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 고급 부위 ‘새우살’을 맛볼 수 있는 조화로운 마블링이 매력인 ‘꽃등심’ 꽃등심은 제6등뼈에서 제9등뼈까지 포함된 등심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하며, 고급 한우 부위로 널리 알려진 부위이기도 하다. 꽃등심은 크게 새우살, 알등심,
척추 관절 병원 곧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치료부터 재활까지’ 구.바로병원의 정신을 이어받아 2021년 개원한 곧바로병원은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진실된 병원'이라는 목표에 맞춰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곧바로병원으로의 명칭 변경은 그 역사와 노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하는 결의의 표현이다. 지난 2009년 개원한 구.바로병원(故이철우 대표원장)은 첨단시설을 갖추고 ‘치료부터 재활까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 지역의 척추 관절 진료를 선도해왔다. 하지만 2014년 故이철우 대표원장의 급작스러운 타계로 인해 구.바로병원의 큰 축을 잃었고, 이후 그 유지와 핵심가치를 곧바로병원 이어받아 지역 주축 의료기관의 사명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고 있다. 신승준 병원장은 "병원을 개원하면서 병동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매형인 故이철우 대표원장이 지었던 것이기 때문"이라며 "고인의 바로병원 건립이념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병원장은 상호변경과 관련한 악성루머에 대해서도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곧바로병원은 상호변경 과정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7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직원과 3자녀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감격(감동+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부모님을 모시거나 다자녀를 키우며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고 더욱 나아진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복무 제도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17년 12월 획득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어업위 농어업분과위원장인 서울대학교 김한호 교수,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이 주제발표를 했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해외 농업정책’ 발표를 통해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려된다”라고 밝히고, “가격보전은 공급과잉 확대를 야기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최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