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우리 몸에서 첫 번째 소화기관이라고도 불릴 만큼 중요한 부분이며,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치아는 다양한 이유로 상실될 수 있다. 노화나 치주질환, 사고 등의 이유로 소실될 수 있는데, 이때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치아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기능과 외관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써, 관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플란트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가 어렵고, 다양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김태연 원장은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환자의 구강 상태와 치조골의 상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복한다. 이때 잇몸을 절개하여 식립하게 되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뼈이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잘 융합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려서 완성한다. 전체적인 치료 과정은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수개월 소요되며,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태연 원장은 “보철물을 오랜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국민과 함께한 10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KRC 미래포럼’ 출범식을 갖고, 공사 미래의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KRC 미래포럼’은 기후·인구구조의 변화, 농어촌 소멸,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공사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람, 자연, 기술 등 3개의 의제를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학계, 기업, 농어업인 등 외부 전문가 15명과 내부 전문 위원 15명이 구성되었다. 이날, 공사는 출범식에 이어 ‘미래포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사의 미래 변화의 주체로서 선호 미래 실현의 핵심 요소인 사람,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미래 공존의 대상인 자연,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등 미래 발전을 견인할 3가지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였다. 아울러, △농어촌의 청년 유입 촉진 방안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생산체계 전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활용에 관한 공사의 역할 △인공지능과 로봇·드론기술 등 주제별 혁신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두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사장은 “지
한우값이 대폭락을 하고 있다. 재작년 추석부터 바닥까지 떨어졌던 한우값은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떨어지고 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했던 심리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의 지출이 겹치며 '가난의달'이 되었고, 기준금리가 계속 동결되며 소비위축에 적체된 도축물량까지 늘어나자 가격폭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현장에서 그나마 한줄기 희망을 갖고 버티던 한우농가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우 거세우 평균가격은 15,000원대에 불과하다. 통계청 한우 비육우 두당 생산비(통계청 2022년 기준)는 10,337천원이며, 한우 두당 평균 도매가격은 7,447천원(축평원 경락가격 기준15,947원×467kg)으로 소를 1두 출하할 때마다 농가 빚은 2,890천원씩 쌓인다. 한우 100여두 키우는 농가는 1년새 빚만 약 1억5천씩 늘고 있는 상황에 정부는 물가안정을 우선으로 별다른 대책 없이 안일하게 생각하며 방관만 하고 있어 농가의 울분은 커지고 있다. 문제는 그렇다. 생산비 폭등과 소비위축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충분히 예견되고 막아낼 수 있지만 지금의 정부는 비정상적이다. 경기가 침체되고 생산비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투자업계 관계자(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엑셀러레이터협회) 등과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간척지는 국가 차원의 식량과 풀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작지이자 첨단농업시설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일 새만금 간척지(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광활면)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종·축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부족한 휴식으로 인해 위장 관련 질환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역류성식도염은 한국인에게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섭취,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역류성식도염은 음식물을 소화 시키는 위산이 식도 방향으로 역류하면서 문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속쓰림이나 가슴통증, 잦은 기침, 목이물감 등이 있으며 오래 방치하는 경우 치아를 부식 시키거나 구취를 동반하고 소화불량을 초래하기도 해 신속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일 해당 질환 초기에 발견했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나 식이요법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을 도모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호전되지 않거나 이미 증상이 나타난 지 오래 되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구리위담한의원 이종우 대표원장은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담적병이다. 이는 병리물질인 담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여 장기의 운동성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폭식이나 급식, 야식, 과음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기도 하는데, 위장 외벽의 담 독소가 식도로 퍼지는 경우 역류성식도염을 유
하루가 다르게 눈에 띄는 탄력 저하와 잔주름의 발생은 커다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에 수많은 사람이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홈케어에서 피부 진피층까지 케어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킨케어를 시도한다. 물론 가장 쉽게 진행 가능한 홈케어가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본격적으로 노화가 진행된 피부의 경우 콜라겐과 진피층의 개선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세밀하게 스스로 케어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피부과 시술이 등장했고, 주름과 피부탄력 개선을 통해 확실하고 드라마틱하게 동안 얼굴로 돌려준다는 초음파(HIFU) 에너지 시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최원우 원장은 “최근 활용되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은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울쎄라리프팅이다. 고강도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부터 피하지방층과 피부의 가장 깊숙한 근막층(SMAS)까지 피부 전층에 걸쳐서 개선을 유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고단백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1만 2천 원 이상 결제 시, ‘고단백 현미 식빵’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일 영수 건당 1회 참여 가능하며,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3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제품들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메인 제품인 고단백 현미 식빵의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실제로 고단백 현미 식빵의 출시 초기 6주간 판매량은 뚜레쥬르 대표 곡물 식빵 중 하나인 ‘착한빵식 통밀식빵’ 대비 5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고단백 현미 식빵은 탕종법을 사용하여 기존 단백질 빵과 달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호두,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고소함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뚜레쥬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헬시 플레저’와 트렌드가 맞물리며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마시는 프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포장 박스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멸균팩 재활용지가 적용되는 패키지는 베지밀 24본 자동 박스(자동으로 조립되는 박스) 전 라인으로, 이 중 6개 품목 8종의 박스에는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로 만들었음을 안내하는 로고가 우선 적용됐다. 정식품은 추후 해당 로고를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 박스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은 정식품이 지난해 관련 업체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정식품을 포함한 제조사 12개사와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총 14개사는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멸균팩은 재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복합재질 구조와 재활용 수요 감소 등으로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때문에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멸균팩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식품은 수거된 멸균팩으로 재생산된 백판지(박스 포장 원재료)를 베지밀 포장 박스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멸균팩을 재활용하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24일(금)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이하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을 개최한다.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한식 전·후방 산업과 주요 한식문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로, 한식 관심도 및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 김성준 부장),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 박성배 수석), △전통주 큐레이션의 중요성·전통주 시음(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 전·후방 산업과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선착순 30명을 5월 7일(화)부터 5월 22일(수)까지 네이버폼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서 사전 신청 등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