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이승호 前 회장이 당선되어 앞으로3년간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월 18일(목)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5년도 결산 및 ’16년도 예산 승인, 제 16대 임원 선임을 의결하였다. 이날 정기총회 최대 관심사인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승호 후보, 기호 2번 이명환 후보, 기호 3번 손정렬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이승호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또한 지역별 안배에 따라 도(연합)지회별로 선임된 협회 임원을 인준하였다. 이날 협회 대의원들은 FTA에 따른 국내 우유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데도 정부와 진흥회가 그 책임을 농가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며, 대정부 농정활동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또한 대의원들은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4개항의 대정부 건의문과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제 16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호 전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내부결속 다져 낙농위기를 극복하겠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겠다“라며, ”후계자들을 위해 낙농육우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건 의 문> 낙농 기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입 풀사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젖소의 주요 성장 단계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담근먹이(사일리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젖소 육성우 시기는 되새김위 발달과 성장을 위해 중요한 때이지만 당장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료 급여에 소홀하기 쉽다.반면, 착유우는 농가의 직접적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국내산보다 수입 풀사료 위주로 먹이다보니 생산비 부담이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젖소 육성우와 착유우를 대상으로 수입 풀사료의 대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IRG 담근먹이의 급여 시험을 했다.먼저, 육성우(생후 6월령~10월령)는 IRG(원물 12.2kg, 수분 68.8%)의 건물섭취량이 3.7kg 정도 되면 수입 톨페스큐(4.2kg/건물)와 같은 육성 효과가 나타났다. 이렇게 먹이면 5개월간 수입산에 비해 1마리당 약 6만 9천 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다.착유우는 조농비가 41:59인 섬유질배합사료(TMR)를 만드는 농가의 경우, 풀사료 중 국내산 IRG 담근먹이의 비율을 42% 범위 내에서 조절한다면 한 마리당 사료비를 1일 5천 원 이상 낮출 수 있다. 즉, 육성우 시기는 큰송아지용 배합사료(6개월령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의 섭취 및 구매 현황,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계층, 타켓에 맞는 소비홍보 방안마련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 2015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여성,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음용의 빈도가 높았으며, 또한, 오전에 우유를 많이 마시며, 식사 및 간식 등의 목적으로 음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약 80%는 1주일에 1회 이상 음용하였으며, 보통 하루에 소형 우유팩 1개 분량을 마시고,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았다. 또한, 우유는 주로 아침에 마시며(57.9%), 우유음용의 목적으로는 ‘식사와 함께(빵/씨리얼/매운 음식을 먹을때)’, ‘허기를 채우기 위해(간식으로)’, ‘식사대용으로(바쁠 때, 이동할 때 등)’의 순으로 답하였다. 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 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우유 구입처로는 대부분 대형마트(58%) 또는 슈퍼마켓(24%)에서 구매하였고, 자녀와 같이 거주하는 세대일수록 가정배달 비율이 높은 것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결산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였다. 오는 2월 18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5년도 협회 사업계획 등 협회 운영방침을 확정하고, 제 16대 집행부를 선출키로 하였다. 부의안건으로, △2015년도 사업결산 △2016년도 사업예산 △정기총회 개최 △유공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임원 선임방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공명정대한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의거, 총 6명의 선관위 위원을 선출하고 회장 선거공고를 비롯한 정총 당일 선거사무를 맡기로 하였다. 회장 후보등록은 27일부터 2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다.현재 손정렬 현 회장과 이승호 전 회장, 이명환 전청년분과위원장 등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FTA에 따른 국내 우유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낙농제도 개선 및 규제완화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회 대정부, 대국회 농정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생산자중심의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및 법제화, 원유가격 연동제 논란 대응, 우유가격 유통마진 개선, 학교우유급식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K-MILK 인증 현판식”을 갖고국산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현판식에는 K-MILK 인증기관 대표로 K-MILK 인증위원회 김연화 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K-MILK 홍보대사 인요한 박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K-MILK 사업단 김봉석 단장(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이 참석하였으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석구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8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우유가 들어간 모든 음료에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K-MILK 인증기관)로부터 K-MILK 인증을 획득하였다.K-MILK 인증(국산우유 사용 인증)은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는 제품 또는 국산우유만을 사용한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유통하는 업체에 대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우유 사용하는 보증하는 인증이며, ’14년부터 시행하여 ’16년 현재 유업계는 14개사 276개 제품, 커피업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하였다.또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세종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기증한다.낙농진흥회는 1월 18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갖고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에게 6백여만원 상당의 우유와 유제품을 1년간 계속 지원키로 하였다.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유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겨울철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우유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진흥회가 세종시에 이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국산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에 흰우유 1ℓ와 발효유 150ml를 이용해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요거트 메이커(5천개 상당)를 구매·보급 하기도 했다.
김포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로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한국낙농육우협회 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는 김포시에서 독거노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구래동에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를 선정, 작년 10월부터 매주 집을 방문해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올해 수혜 대상을 저소득층 밀집지역이 아닌 순수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지난 5일과 12일부터는 김포시 통진읍/김포시 하성면, 월곶면, 대곶면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에도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에서도 우유 나눔에 600만원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 올해부터는 우유 나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유 나눔 사업은 한국낙농육우협회 김포낙우회 소속 52농가가 유대(농가수취 원유값)에서 매월 1만원 이상씩을 공제해 마련한 재원으로 꾸려진다. 가구당 공제액을 한정하지 않고 ‘1만원 이상’으로 자율기부 방식을 택한 것은 “선행에는 상한선을 두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여기에 낙우회가 선행에 나섰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조사료 업체·첨가제 회사 등 거래처들도 “우리도 십시일반 돕겠다”며 동참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17일(목)에 진행된 임시대의원회 의사록 접수와 이후 2015년 하반기에 진행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활동보고와 더불어 2016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의결 과정을 거쳤다. 먼저 육우자조금대의원회는 육우자조금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사업과 월간사업보고 자료집 사업을 통합해 육우인 지도자대회 사업으로 세목을 변경해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육우전문 판매장 사업 지원 사업에 대해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내의 추진위원을 구성해 신규 판매장 1개점에 지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육우농가들의 육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육우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16년에도 안으로는 육우농가의 지속적인 참여로 육우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저지방 웰빙 육우고기에 대한 우수성과 효용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교우유급식 실시여부에 따라 청소년의 식사영양소 섭취량이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2015년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학교우유급식 참여와 영양섭취와의 관련성 연구(2015.12.16., 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사조사 결과 1일 식사 영양소 섭취량이 학교우유급식 비실시 학교에 비해 실시학교 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우유급식이 청소년들의 칼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소 섭취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남학생의 경우, 28개 영양소 중 비타민 E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여학생의 경우, 니아신, 마그네슘, 구리, 셀레늄을 제외한 영양소에서 비실시교에 비해 실시교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특히, 칼슘 섭취량은 비실시교에 비해 실시교에서 남학생 320mg, 여학생 240mg 더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 역시 실시교가 비실시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는데,청소년에서 영양섭취가 불량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B2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연말모임에 안성맞춤인 우리소 육우를 알리기 위해 10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육우전문 식당에서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 ‘복고스타일 육우파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고스타일 육우파티’ 행사는 국내산 소고기이면서도 가격과 맛, 인심까지 1980년대 넉넉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육우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인 육우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0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모임에 참석한 직장 동료나 친구, 지인들에게 구이용 육우 고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푸짐한 연말 회식 자리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육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육우 퀴즈 이벤트, 육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종이 뽑기 등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좋아 여럿이 모이는 연말 회식과 모임에 적합한 최적의 메뉴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맛을 두루 갖춘 육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부담 없는 회식의 대명사로 육우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