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밴드모임인 낙농공감(회원 1000명)이 1주년과 1천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낙농심포지엄이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낙농공감(방장 이성종)은 밴드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낙농 에피소드와 낙농 관련 정보를 교류해 오다가 14일 1주년 맞이 낙농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회원들이 대부분 참가하여1주년을 자축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강의내용에 참가자들이 한시도 눈을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첫 강의는 축산과학원 낙농과 박수범 박사가 카우 시그널을 주제로 소의 행동을 잘 관찰하는 것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낙농공감의 방장이면서 썬피드를 경영하고 있는 이성종 대표는 완전티엠알을 통한 낙농목장의 상생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미래자원 ML 최병렬 박사는 탄닌을 활용하여 바이패스단백질 함량 증대효과와 반우위 내 메탄가스 발생 억제, 번식개선효과 등생산성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받는 유료 심포지엄이었으며 낙농 관련 업체에서 경품을 협찬받아 추첨을 통해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 후에 낙농공감 밴드가 더욱 활성활 되고
“학교우유급식 이대로 좋은가”의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오는 7월 28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신관 2층)에서 개최된다.현재 학교우유급식은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향상과 식습관 형성 및 낙농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14년 기준 53.2%로 선진국 수준(미국 95%, 일본 92%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학교 우유급식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대도시, 수도권(부산광역시 21.9%, 인천광역시25.2%)의 경우, 급식율이 전국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쳐 지역 간 영양불균형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더구나, 최근 학교급식우유의 최저가 입찰(덤핑)로 인한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유통질서 문란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업체의 비용부담이 결국에는 낙농가, 낙농산업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이는 시장왜곡은 물론이고, 학교우유급식 시장 붕괴, 나아가 도농간 영양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따라서, 금번 개최되는 토론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의 실태 및 문제인식과 함께 공급체계 개선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금번 토론회는 국회농
14일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제6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A홀(본관 3층)에서 가졌다.11시부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4개부문인 낙농과학기술부문성경일(現 강원대학교 교수), 유가공부문 김시환(前 한국유가공협회 전무), 낙농조합부문 박남용(現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김남용(前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1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중앙부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유 소비 홍보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 '우유는 건강입니다')'을 전개했다.출근시간때에 전개한 이날 캠페인은 국무총리실(1동), 기획재정부(4동), 농림축산식품부(5동) 인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출근길 중앙부처 공무원과 내방객 6천여명을 대상으로 200㎖ 흰우유와 우리 우유로 만든 치즈를 나눠줬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우리 우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우유 소비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우유소비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우리 땅에서 자란 육우고기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35일간 ‘2015 육우 사랑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5 육우 사랑 영상 공모전’은 우리육우를 소재로 ▲육우 요리 레시피 영상, ▲육우 마니아 인증 영상, ▲육우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 영상, ▲기발한 육우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영상 분량은 30초 이상 3분 이내로 UCC,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포토에세이 등 장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육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 육우랑(http://blog.naver.com/kdbfa2010)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육우에 대한 이해도, 흥미도, 독창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 하에 1차 평가가 이뤄지며, 1차 입선작은 블로그에 공개한 뒤 댓글, 공유, 스크랩 등 호응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육우 1품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농협중앙회장상 상패가 수여되며, 육우 2품상 1명
▲낙농과학기술부문 : 성경일 現 강원대학교 교수▲유가공부문 : 김시환 前 한국유가공협회 전무▲낙농조합부문 : 박남용 現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목장경영부문 : 김남용 前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제6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오는14일 11시 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A홀(본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년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은 지난 6월 12일 개최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수도권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금년도 수상자는 성경일(낙농과학기술부문, 現 강원대학교 교수), 김시환(유가공부문, 前 한국유가공협회 전무), 박남용(낙농조합부문, 現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 김남용(목장경영부문, 前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등 4명이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돕는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더위에 지친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노출의 계절 여름, 완벽한 몸매 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인생템(인생아이템)으로 인기다. 기본적으로 유사 제품에 비해 저지방에 저칼로리는 기본,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줄 수 있어 꾸준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에서 먹으면서 관리하는 이른바 ‘이팅(Eating)다이어트로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최근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들의 출시가 늘고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저칼로리 제품들을 잘 이용해 운동과 함께 병행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리 육우’ 고기류는 고칼로리에 지방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꺼리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육우는 지방 함량이 일반적인 소고기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 중에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육우는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이다. 한우에 비해 성장 속도도 빠르고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동필)은 30일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회장 이근성)에서 ’15년도 원유기본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원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하여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15년 5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년 우유생산비 조사결과(’13: 807원/ℓ → ‘14 : 796원, △11원)와 지난해 인상 유보액(25원/ℓ), 소비자물가 변동률(증 1.3%)을 감안할 때,15원/ℓ의 인상요인이 발생하였으나 소비자-생산자·수요자등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어려운 원유수급상황 등을 고려하여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유기본가격 동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작년부터 이어진 원유수급불균형 때문이며, 지난해 연말부터 생산자 단체 등 자율적인 생산감축(자율도태)노력, 유업체의 원유생산쿼터 하향조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의한 소비 위축 등으로 낙농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고려되었다"고 밝혔다.한편, 낙농가를 대표하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은 전국 낙농가가 생산감축의 뼈를 깎는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원유수급 상황 및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사상 유례없는 우유수급불균형 사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단체를 포함한 범 축산업계가 우유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하였다.25일 개최된 제1·2축산회관 입주단체장 회의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시이사회에서 함께 자리한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장들은 낙농산업의 안정을 위해 소속 임직원 전원이 매일 백색시유(200㎖ )를 마시기로 한 것이다.축산인이 우유소비에 직접 나서 소비자 동참을 촉구하자며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 회장)의 제안으로시작된 “범 축산업계 우유마시기”는 농식품부 축산국, 농협중앙회, 제1·2축산회관 입주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를 비롯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축산검역원, 대한수의사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동참키로 하였다. 특히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사료협회는 협회 임직원 뿐 아니라 회원사의 동참도 이끌어내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범 축산업계 우유마시기”는 빠르면26일부터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늦어도29일부터는 모든 기관 및 단체들의 대대적인 동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전환기 대사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리활성물질 복합제제를 개발했다.젖소는 분만 전후인 전환기에 건유, 분만, 비유, 수태 등 큰 변화를 겪으며 생리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알맞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지방간, 케토시스 같은 대사성 질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농가는 치료비 부담, 유량 감소, 번식 저하 등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생리활성물질로 메티오닌과 비타민 E를 선발하고 체내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코팅화해(반추위 보호) 젖소에 급여한 결과, 간 기능 개선으로 사료섭취 욕구가 늘었고 면역력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메티오닌과 비타민 E의 복합제제 50g을 분만 전 14일간 급여한 것과 아무 것도 급여하지 않은 시험구로 나눠 진행했다.실험 결과, 생리활성물질 급여구는 혈중 유리지방산의 농도가 3.42% 줄어든 반면, 비급여구는 17.11% 증가했다.또한, 젖소는 분만일이 가까워질수록 사료섭취량이 줄어드는데, 급여구에서는 사료섭취량이 5.4% 증가한 반면, 비급여구에서는 약 13.8% 줄었다.농촌진흥청은 이 복합제제의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