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5일,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식 사무국장 등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함께 피해 농가의 밭에 쓸려 내려온 잡목과 자갈을 정리하고 울타리 정비를 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어업위는 수해복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살기좋은 농어업ㆍ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2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 전공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음성 소재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등급판정제도와 경매 시스템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영농후계자들에게 축산물 품질평가기준과 유통구조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산 이후의 유통 단계에 대한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최근 정부의 축산 정책을 반영한 한우산업의 전망 ▲도축과정 및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 ▲등급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에는 실제 공판장 경매 현장을 견학하며 등급 결과가 한우의 유통과 가격 형성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들이 생산 이후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향후 품질 중심의 한우 생산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이정섭)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해수청은 다음달 1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운항 확대 및 안전점검 강화 등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 인천지역 14개 항로를 이용할 연안여객선 승객은 약 10만 70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986회에서 204회를 추가한 1190회로 증편해 수송 능력을 약 3% 확대 운영한다.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도 이미 완료됐다. 인천해수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과 합동으로 여객선 20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여객선 관리 실태, 선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는 인천지역 특별교통대책본부도 가동된다. 인천해경서, 옹진군,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현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2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취임한 한성숙 장관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과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의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점을 ‘시의적절한 방침’이라며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한 장관이 소상공인을 ‘동반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정책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연합회는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민간영역에서 소상공인 조직화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뜻을 밝혔다. 또한, 연합회는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 신설을 비롯해 소상공인 조직의 예산 및 지원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하며, 한 장관의 리더십 아래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중기부 장관 취임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논평>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과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 주길 기대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의 이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해당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한 한국마사회는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빗돌배기마을에서 보유 중인 조랑말 ’다롱이‘를 테마로 한 다롱이 교감존,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말의 품종이나 특성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말테마 체험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민들이 ’말‘이라는 동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보급하고 있다”며 “창원 빗돌배기 마을에서 말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름철의 덥고 습한 환경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땀, 분비물은 증가해 모공 입구에 쌓이기 쉬워진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 여드름이 심해져 고민인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사춘기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여드름이 없던 사람들도 뾰루지를 비롯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피지선이 많은 두피, 목, 가슴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특정 시기에 문제가 되는 경우 피부 청결을 신경 쓰는 것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함에도 여드름 재발이 지속된다면 그 요인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 천안 더 예그린한의원 주재용 대표원장은 “치료했음에도 반복되는 이유는 물론 환경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피부 겉 뿐만 아니라 몸 속에서 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피부의 문제는 단순히 겉에서만 살피지 않으며 그 원인을 ‘체내 쌓인 노폐물로 인한 독소’가 피부로 발현된 것으로 해석하고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밸런스가 무너지게 될 경우 활성산소, 장내 유산균이 파괴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된다. 그 결과 피지분비는 증가하며 각질, 염증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 간사 )· 조경태 · 이만희 · 김선교 · 서천호 · 조승환 · 강명구 의원과 정책위원회 ( 정책위의장 김정재 ) 는 24 일 ( 목 )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 한미 관세협상 ,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검토 관련 농민단체 초청 긴급간담회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 미 관세협상을 일주일 앞으로 남긴 시점에서 미국이 우리 나라에 ▴ 30 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 ▴ 쌀 수입 물량 확대 , ▴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 ▴ LMO 농산물 수입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농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 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 이종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각 단체별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유상범 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세종시 전동면 소재의 반려식물농가를 찾아 24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는 위생방역본부 세종 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침수된 화분·수목 정리 및 토사 제거 등을 실시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수해피해 농가의 인접지역인 가금농가(1개소), 소농가(2개소)에 대해 병해충 확산 우려가 있어 드론을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평소에도 농촌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돕기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6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농협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6개 업체는 지역 순회 수리를 위해 52개반(68명)을 구성했으며, 농협은 전국 577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권역별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