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유업계는 “함께 해요, 우리 우유” 캠페인을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서울시 영등포구 위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생산자와 유업계가 함께 국산우유·유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내적으로는 수급안정을 꾀하고 외적으로는 대국민 건강증진 및 올바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함께 해요, 우리 우유” 행사는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대한민국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 2부는 낙농산업을 책임지는 우유, 3부는 청소년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라는 주제로 미스코리아 심수정 아나운서가 메인MC를 맡아 진행하고 대세 아이돌인 EXID와 보이프렌드의 공연과 그들의 우유사랑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또한 유업체 부스에서는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유업체들의 흰우유와 유제품을 전시하고 오전 12시부터 국산우유 및 유제품을 무료로 시음?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이번행사외에도 생산자, 유업체 및 정부가 함께 나서 우유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수출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국산 유제품의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유가공협회 및 스타뉴스가
4일 박근혜 대통령은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뒤 가진 산학연 오찬간담회에서 낙농가를 돕고자 “우유 건배”를 제의하며,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지 며칠 안 돼, 우유 수급안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9일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우유 수급 안정이 중요한 데, 내수 활성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중국, 동남아 등 우리 우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우유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제품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유제품수출을 위한 정부관계자, 생산자 단체, 유업체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수출확대를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2015년도 해외수출 공동마케팅 사업 예산 2억에서 정부보조금을 10억, 한국유가공협회 12억을 추가 배정받아 총 24억의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 승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하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사업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에 유제품 수출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올해 내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
낙농을 천직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아오다가 젖소를 살처분하는시련을 겪기도했지만 잘 극복하고 오히려 쿼터를 늘린 감악산 목장의 정건화 최명옥 부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 101번지 소재의 감악산목장은깨끗한 환경에서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고품질 원유 1천700여kg을 생산하고 있다. 정건화 대표는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벼농사와 밭농사를 짓다가 양돈을 시작했으나 가격파동을 겪으면서 접었다. 1989년 최명옥씨와 결혼하면서 한우를 다시 시작했으나 한우도 가격파동을 겪어 부채만 짊어진채 그만두었다. 이후큰 돈을 벌기보다는 유대수입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낙농을 하기로하고 1990년 6월 고모부로부터3천만원을 빌리고 여기에 800만원을 더해서착유우 20마리를 구입하면서 낙농을 시작했다. 낙농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서울우유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최신정보와 기술을 습득해 나갔다. 2002년 하루 평균 1천198kg과 체세포수 10만5천·세균수 1만3천·유지율 4.1%의 양질의 원유를 납유했던 감악산목장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1천384kg(체세포수 6만7천·세균수 8천·유지율 4.3%)을 납유했다. 특히 감악산목장
낙농육우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K·MILK 캠페인이 첫 닻을 올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와 함께2월 9일부터 6월말까지‘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분유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우유’를 보냄으로써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에서 스타벅스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2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약 720개 매장(미군부대 및 시즌운영매장 제외)에서 카페라떼 톨(Tall)사이즈를 ‘우유사랑라떼’로 명명하고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하고 판매 1잔당 100원을 적립하여 최대 1억 5천만원을 조성, 한국낙농육우협회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우유를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측은 연간 18,540톤의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1,545톤(연간 사용량의 8.3%)의 우유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정렬 회장은 “FTA 확대, 우유수급 문제로 낙농가의 어려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한 낙농가를 돕기 위해 구원투수로 나섰다.박대통령은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행사 오찬장에서 우유건배를 제안하면서 우유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을 십시일반 도울 것을 강조했다.박대통령은 “오늘 오찬 테이블에는 특별히 우유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발언한 뒤, “우유소비 감소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도 소비촉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돕자”며 우유로 건배를 제의했다.이 소식을 접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대통령의 우유건배 제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통령의 우유건배 제의와 말씀은 낙농가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히고, “FTA 확대로 낙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산업체 우유단체급식 실시, 국산우유 사용 확대(K·MILK) 지원책 마련 등 대통령의 의지가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29일 FMD 발생으로 인해 사실상 생계수단이 중단된 낙농헬퍼요원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농식품부에 공문을 통해 요청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최근 FMD 확대로 농식품부 FMD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낙농헬퍼요원이 축산관련 종사자로 분류되어 1개 목장을 초과하여 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에 FMD 발생지역과 인접지역의 낙농헬퍼사업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이 중단된 지역의 헬퍼요원의 일자리가 상실되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경우만 보더라도 10개 시군, 13개 헬퍼사업회 소속 42명의 헬퍼요원들이 생계가 중단된 심각한 상황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공문을 통해 자칫 FMD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낙농기술이 숙련된 헬퍼요원들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어 낙농헬퍼 사업 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낙농헬퍼요원에 대한 생계비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 것을 농식품부에 요청하였다.한편 낙농헬퍼사업은 노동의 연중 구속성(연중무휴)으로 노동환경이 열악한 낙농가에게 대체인력을 제공함으로써 긴급발생시 노동공백을 해소하는 물론 최소한의 사회활동 동기부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헬퍼회, 낙농조합, 낙우회 등
서울우유협동조합 백승천 생산기술상무가 최근 Who’sWho in the World라는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승천 상무는 가공발효유에 대한 국내외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유업계로서는 드물게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가 되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승천 생산기술상무는 현장 서울우유 용인공장 공장장과 안산에 위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연구소 소장을 거쳐 상무직에 발탁이 됐다. 이번 세계 인명사전 등재와 관련해 백승천 상무는 "그동안 발효유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결과를 얻게돼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앞으로 각종 새로운 유제품 수요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낙농가는 물론 국내외 낙농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천 생산기술상무는 건국대학교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식품공학계의 권위자로 주목받고 있다.
낙농진흥회 농가 형평성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농식품부의 합의에 따라, 낙농단체 간 갈등이 일단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26일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전국 진흥회농가 594명이 제기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서면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소(訴) 취하를 전격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최근 협회 집행부·낙농진흥회이사(협회측)와 농식품부 간 협의에서, 향후 조정 시에는 논의를 통해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는 대화를 통한 논의구조를 만들어 금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젖소 도태와 관련해서는 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합의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1차 공판에서 낙농진흥회장이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이 밝혀져 낙농단체 간 갈등이 한때 격화됨에 따라 사태의 장기화도 우려되었지만, 농식품부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파국은 막아보자는 의지가 결국 맞닿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22일 낙농진흥회는 농가대표 고소 취하를 낙농육우협회에 통보하
-올 한해도 원유수급 불안정으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송조합장= 그렇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극심한 경기침체”와 “세월호 등 비경제적인 사건으로 인한 사회혼돈” 및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잉여원유 과다발생이 우리 조합과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였지만, “확고한 1등정신”과 협동조합의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잉여원유가 과다 발생함에 따라 신년 목표달성 결의 및 조합농가 5,400여 마리 젖소의 자발적 도축결의에 대한 희생과 고통을 직원이 함께하기 위한 걷기행사를 가졌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낙농관련 환경 규제가 유가공 산업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송조합장= 그렇죠! 최근 유가공 산업의 경영환경에 있어서 원유수급 불균형과 우유의 주요 소비인구 감소 및 안티 밀크 대두, 낙농환경규제 강화는 우유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조합의 성장 문화에 원초적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요. 또,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낙농선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하는 사상초유의 막장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재판과정에서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한 증거자료가 나왔다며 이는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반문하며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고 성토했다. 성명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 무조건 반대하였고, 계속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진행이 어려웠다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가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성명서 전문□성명서□사상초유의 “농가대표 고소”사건,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농식품부의 지시에 의한 것인가, 진흥회장은 밝혀라 -막장이다. 전국 진흥회 농가들이 낙농진흥회를 상대로 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재판과정에서, 진흥회 농가를 보호해야할 낙농진흥회장이 농가 대표를 고소한 것이 드러났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