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숲사랑소년단(이사장 김명전)과 청소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숲을 통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교육 관련 기반시설(인프라)과 프로그램, 인적자원 등을 활용, 청소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1,700여 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국에 위치한 산림복지시설(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숲체원)과 산림교육서비스를 청소년 산림교육을 위해 제공한다. 숲사랑소년단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단원들과 인솔교사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견인차(끌차) 역할을 담당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틀)이 자원정책에서 복지정책으로 전환되는데 결정적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사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을 신규 제정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산사태 재난의 경우 풍수해와의 중복성 등으로 국민안전처의 풍수해 표준매뉴얼과 연계해 대처해 왔으나 산사태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의 예방대응·수습복구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미흡했었다. 이에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을 새롭게 만들어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대응과 관련한 기관 간 역할 정립, 협업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풍수해 뿐 만 아니라 지진, 땅밀림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적극적인 재난대응과 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표준매뉴얼 제정을 통해 산사태 재난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를 표준화·최적화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의 목재산업, 산림복지 분야 정책이 국민 행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산림청 목재산업과 김일숙 주무관이 근정포장을, 산림교육치유과 문현철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남다른 전문성과 헌신으로 국민에게 공헌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김 주무관은 지속 가능한 목재 공급체계를 구축해 목재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목재산업을 신(新)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켰다. 문 주무관은 유아숲 체험원, 청소년 숲교육,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공간 확충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 공무원이 늘어날수록 산림 정책도 더 발전할 수 있다.”라며 “산림청 직원들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산림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올해 목재생산을 지난해 보다 5.2% 늘리는 등 국산 목재공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UN이 인정한 유일한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우리 산림은 전체 면적의 67%가 30년생 이상으로 적절한 벌채와 조림을 하지 않을 경우 숲이 노령화되고 탄소흡수량도 감소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 한해 경제림을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542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또 벌채 후 산림에 남아있는 줄기와 나뭇가지를 수집해 보드용, 축사 깔개용 등으로 활용한다. 현재 우리 산림은 과거 적극적인 녹화운동으로 목재자급률이 2013년 17.4%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원목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2016년 16.2%까지 감소했다. 특히, 산림청은 친환경 벌채를 위해 벌채면적과 벌채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모두베기 최대 면적을 현행 50ha에서 20ha로 축소하고,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單木)방식에서 군상(群像)방식으로 전환한다. 산림청은 군상으로 존치된 벌채지가 야생동물 서식처 활동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올해 모든 국유림 벌채에 이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사유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우수 산림조합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산업과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산림 유공자에 대한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5점(기관 1점, 개인 4점), 산림청장 8점(기관 2점, 개인 6점, 산림조합중앙회장 125점(기관 38점, 개인 87점)등 총 138점을 시상하였다.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전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최우수조합 산림청장상에는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조합 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경기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 강원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경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개인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조정민 과장, 충북지역본부 박은상 과장, 강원 평창군산림조합 최승식 과장, 경북 예천군산림조합 김필구 대리가 수상하였다.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3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귀산촌 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은퇴·퇴직자 및 귀산촌 관심자를 대상으로 산림을 기반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금리·장기간 융자사업(귀산촌 창업자금 지원사업) ▲ 정부 지원정책, ▲ 귀산촌 관련 교육 프로그램 홍보, ▲ 선배 귀산촌인(명재승씨, 화천군)의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과정 중 화천군 명재승 귀산촌인의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산촌생활 이야기로 귀산촌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하여 귀산촌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부지원 정책,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귀산촌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에 위치한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라남도 진도 보배숲 추모원등 장례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산림조합이 상조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목장 문화와 올바른 상조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매장이 아닌 화장 방식의 장례문화가 정착되고 선호하는 장묘방법으로 수목장등의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기존 상조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상조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약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22일 출범식을 개최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SJ숲처럼 깨끗한, 푸르른, 소중한, 고귀한”등의 상조상품은 물론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등에서 사용가능한 “SJ바우처” 지급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 플랫폼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상조 정보와 양방향 소통의 모바일 CRM을 시행하고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할인 등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SJ산림조합상조(주) 이영배 대표이사는 “국내 장례문화 혁신을 목표로 수목장
숲과 산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상상력, 새로운 시선으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은 봄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126개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표협동조합이자 산림녹화 사업의 중심기관으로 국민과 함께해온 산림조합은 평소 전국 20개소의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을 통해 우수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나 봄철 나무심기 기간(2. 20 ~ 4. 30)과 4월 5일 식목일에 앞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확대 개장하였다. 최근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재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주요 식재수종도 산림의 경우 침엽수(소나무 계열 목재용 수종)에서 활엽수(참나무/밤나무 계열 과실 생산과 특수용도 및 목공예품)를 선호하고 있으며 농산어촌과 가정의 경우 유실수(감, 대추, 호두)와 조경용 나무인 영산홍을 비롯한 철쭉류의 꽃나무를 선호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나무 전시판매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여 일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나무를 키우기 위한 각종 임업, 조경자재 및 친환경 비료도 함께 구입할 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0일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산림경영(FM)인증 심사원 9명과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심사원 8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FM인증심사원은 산림을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서를 발급한다. CoC인증심사원은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비목재 임산물이 생산·유통과정에서 일반 산림에서 나온 임산물과 섞이지 않는지를 평가한다 산림인증심사원은 FM인증심사원 양성과정과 CoC인증심사원 양성과정으로 구분된다. 합격생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 한하여 교육 종료 후 시험평가를 통해 배출된다. 교육이수는 추후 인증심사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필요조건 중의 하나이다.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지난 `17.01.16.~01.19.(4일간)과 ‘17.02.06.~02.10.(5일간)에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2층)에서 예비 산림인증심사원을 대상으로 CoC인증 심사원 양성과정과 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김남균 원장은“민간 인증기관 및 인증심사원과 협력하여 한국산림인증제도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산림인증심사원 양성은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과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16일 산림비전센터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개발 현장기술지원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현장기술지원 자문단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산림자원개발 추진에 기여하고,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그 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 과제들의 해결책 마련을 위해 많은 고심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자문단 위촉은 이러한 기업들의 문제점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자문단은 토양, 양묘, 조림, 가공, 물류 및 경제성 분야 등에서 실제로 사업을 수행했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대상지 적정성 판단에서부터 묘목생산, 조림, 무육·관리, 벌채·운송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은 올해부터 2개 기업을 시작으로 ’21년까지 해외에 진출한 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 등에 대해 자문단의 현장조사 및 컨설팅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