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의 입상작 109점을 선정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상금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40여 일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1,20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우유 포스터(초등) : 서울용산초등학교 강응규 학생▲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 : 대구 대평중학교 유승민 학생▲우유주제 UCC(고등) : 밀성제일고등학교 김민지·김경인·박지영 학생▲우유급식 사진(교직원) : 충북단양 가평초등학교 금기열 교사가 각각 선정 되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
2014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경북 문경시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 대구광역시 대명중학교(교장 조선기),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기)가 각각 선정되었다.이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점촌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우유를 마시자”라는 주제로 전체 학급에 1년에 2회 수업 실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 하였으며 토요 방과 후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우유 요리반 ‘드림 쿠킹반’ 운영, 우유 소화력이 낮은 학생을 위해 우유를 따뜻하게 하여 마실 수 있도록 온장고를 설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우유를 주제로 하는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중학교 부문의 대명중학교는 2009년 학생과 학부모의 도움으로 우유급식을 시작하였으나 우유급식율이 50%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이에 우유급식율 제고를 위해 토요 방과 후에 쿠킹반 수업을 통해 학생과 직접 만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우유급식시간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육우 송아지의 판로 부족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알맞은 출하시기를 제시했다.육우는 생산비 중 사료비가 55%∼60% 정도로 농가 부담이 크고, 육질도 2등급, 3등급 비율이 86.7%로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18개월 이상 살을 찌우는 기존 방식은 사료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사육 기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육우 생산비를 최소화하고 농가 순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적정 출하 시기를 제시했다.육우 송아지 출하 시기별 도체중2)은 3개월령 84.3kg, 6개월령 190kg, 9개월령 304kg, 12개월령 464kg으로 출하 월령이 늘어날수록 살코기량, 육질의 단백질, 지방 함량이 증가한다.그러나, 사료비는 3개월령 13만 8,000원, 6개월령 28만 4,000원, 9개월령 76만 4,000원, 12개월령 152만 4,000원으로 출하시기가 늦어져 큰 폭으로 늘어났다.출하시기별 소득은 3개월령 15만 4,000원, 6개월령 34만 6,000원, 9개월령 22만 7,000원, 12개월령 10만 7,000원이었다.순수익은 3개월령 7만 6,000원, 6개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가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서 우유 착유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에서 과학을 배우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은 평생 우유존, 평생 친구존, 평생 건강존으로 구성되며, 오전 및 오후로 나뉘어 자연 · 미술 · 요리 등 6개 교실과 특별활동,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 자연 교실에는 젖소의 모형을 이용해 젖소의 성장 과정 · 특징을 알리며, 2교시 생물 교실은 착유소의 성장과정과 우유의 생성과정을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달한다. 3교시 과학교실에는 착유 및 집유 과정을 설명해, 목장에서 집까지 365일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4교시 미술 교실과 5교시 화학 교실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분석해 사육에 적합한 땅을 예측하는 ‘젖소의 열 스트레스 영향 전자기후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폭염의 장기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폐사율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기후변화신시나리오(RCP8.5)2)를 축산 분야에 적용해 분야 최초로 젖소의 열 스트레스 영향 전자기후도를 만들었다.젖소의 열 스트레스 영향은 온습도지수(Temperature Humidity Index, THI3))로 평가한다. 온습도지수는 사람의 불쾌지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온도와 습도의 조합으로 나타내며 가축 종류마다 계산식이 다르다.젖소 전자기후도는 2014년, 2050년, 2100년의 여름철(5월~9월) 하루 평균ㆍ하루 최고 온도를 기준으로 나눠 제작했고, 열 스트레스 영향을 단계별로 표시했다(참고자료 그림1).다음은 전자기후도를 이용해 올해 5월~9월 젖소의 열 스트레스 영향과 피해 예상 등을 분석한 결과다.하루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 경미한 열 스트레스 영향권에 있으며, 2050년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자료 그림2).하루 최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국내 낙농업 및 생명공학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는 양평에 위치한 국내 대표적인 수정란 연구소로, 1998년 설립 이후 ‘고능력우의 대량 생산에 관한 연구’ 등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별연구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그 동안 생명공학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쌓아온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내 첨단 생명공학 및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유용단백질 발현 체세포주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고,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는 형질전환 체세포 핵 이식, 복제 수정란 제조 및 형질전환 복제 소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공동연구로는 ‘인간 유용단백질 분비 형질전환 소 생산 연구’, ‘광우병 유전자 제거 소 생산을 통한 위험 질병 연구, ‘소 수정란 생산효율 향상 및 복제 생산 연구’ 등이 있다. 21일 서울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9일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4천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아프리카지역 ODA사업과 연계하여 젖소 정액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KOICA가 우간다 낙농개발사업('14~'15)으로 진행하는 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수출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획득('14.5) 이후 2009년부터 중단되었던 종축·정액 수출을 재개한 가시적인 성과와 기존 동아시아권 중심에서 아프리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더욱이, 우간다 정부로부터 검역 및 통관 등에 관한 공식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젖소 유전자원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우간다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는(케냐, 에티오피아 등) 2억 명의 인구와 빠른 경제성장(연 평균 5~7%)으로 우유소비시장 확대와 함께 낙농가의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년 내 대규모 젖소유전자원 소비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산우유 사용확대를 위한 K-MILK 상생협력 협약식이 국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신관 2층 로비에서 국산우유 사용확대를 위한 K-MILK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려다가 사정상 연기되었다. K-MILK는 국내산 우유만을 사용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유제품에 대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우유 사용을 보증하는 마크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의 첫 임신 시기는 15개월~16개월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국내 산유 능력 검정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젖소의 첫 분만 시기를 조사한 결과, 2004년 27.2개월령, 2009년 27.4개월령, 2013년에는 28.1개월령으로 점차 늦어지는 추세를 보였다.그러나 첫 임신은 15개월령~16개월령, 송아지를 낳는 나이는 24개월령~25개월령에 맞춰야 번식 효율과 후보축 육성우 확보에 좋다.15개월령∼16개월령에 첫 임신을 한 젖소는 수태율이 57.8%로 17개월령 이후보다 3%∼4.8% 높았고, 순산율도 4.8%∼12.9% 높았다.여러 번 수정을 해도 수태가 되지 않은 다회 수정우 비율은 10.7%∼29.7%, 후산정체1) 비율은 4.1%∼13.7% 줄었다.반면, 17개월령 이후 첫 수정을 하면 15개월령∼16개월령에 비해 수태율이 떨어져 수정 횟수가 늘었고, 다회 수정우 비율도 늘었다.농촌진흥청 낙농과 백광수 연구관은 “일부 농가에서 난산이나 대사성 질환을 우려해 수정 시기를 늦추기도 하지만, 번식 효율과 생존율을 고려하면 앞당기는 것이 좋다.”라며, “임신 시기를 15개월령∼16개월령으로 할 경우 육성우의 몸 상태가 체중 35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낙농가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소식지 ‘행복한 목장’ 을 지난 7월 1일에 창간했다. ‘행복한 목장’ 은 매월 1회36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되며, ‘우유자조금 소식’, ‘웃는 젖소’, ‘즐거운 인생’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유자조금 사업 소식과 목장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전문 정보, 독자 참여 코너 등이 주요 내용이다. ‘7월호 우유자조금 소식’ 섹션에는 어르신 우유교실, 지역별 우유사랑 캠페인,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등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현장과 목장형유가공교육,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교육, 낙농가 해썹(HACCP)교육 지원사업 등 낙농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 현상 스케치를 담고 있다. ‘웃는 젖소’ 섹션에는 낙농가 인터뷰, 자조금 사업 참여 후기, 수의사가 전하는 젖소 건강 칼럼, 나라 밖 우유 소식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즐거운 인생’에는 우유 관련 유명인 인터뷰, 낙농가를 위한 건강 칼럼 등을 담고 있다. 손정렬위원장은 “우유자조금으로 만들어지는 ‘행복한 목장’ 이 낙농인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소식지로 오로지 낙농인 여러분만을 위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 첫발을 내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