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창조농업지원센터는 6차산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융합으로 농업·농촌의 신 산업화를 선도하고 창의적 사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농 육성 및 농식품 창업활성화를 통해 대학생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6년 '제1회 농식품 파란(paran)창업 아이디어 캠프'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란(paran)은 농업현장 개혁을 위한 파란(波瀾)을 일으키고, 블루오션을 실현하여 농촌을 젊게(파란색)만들겠다는 뜻과 기존의 틀을 깨뜨리고(破卵)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농업에 적용한다는 의미로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농촌에 희망과, 농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농식품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만34세 이하청년고용촉진특별법시행령 기준),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로 기 창업자는 2015년 9월 30일 이후 창업자여야 하며 반드시 팀(2명이상)을 구성하여 지원해야 한다. 참가부문은 농식품 분야 창업을 위한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2팀 1,000만원 등 총상금 3,500만원과 표창이 주어지며, 창업 및 사업화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조합 임직원 자녀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지역조합의 조합장 또는 상임이사 자녀 216명이 부모가 재직하거나 퇴직한 조합 또는 그 인근 조합에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79명은 서류심사와 면접만을 거치는 전형채용 방식으로 선발된 것으로 나타나 채용과정에서 부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216명 가운데 12.0%에 해당하는 26명은 부모가 조합장또는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던 시기에 조합에 채용됐는데, 심지어 현재 부모가 조합장으로 같이 근무하는 경우도 5건에 달한다. 또한 전체 인원의 74%에 해당하는 160명은 부모의 소속 조합과 동일한 시군 내 조합에 채용됨에 따라 부모의 영향력 개입 의혹은 더욱 짙어진다. 일부에서는 인근 조합 간에 자녀 취업을 ‘품앗이’한 정황도 상당수 발견됐다. 전북 A 축협 조합장의 딸은 B 원예농협에 2015년 채용되었는데, B 원예농협 조합장의 아들은 2016년 A 축협에 채용되었다, 자녀 취업에 일종의 품앗이를 한 것이다.
최근 변화 된 식생활 문화, 1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kg으로 1970년의 136.4kg에 비해 무려 73.5kg(54%)이나 감소했다. 이는 2000년의 93.6kg에 비해서도 약 31kg이 감소한 것이다. 이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달 29일부터 10월 말 까지 정부에서 시행 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쌀 수확기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내수경기 활성화 및 쌀 소비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행사장에서는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의 후원으로 쌀 10kg 1포당 2천원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순까지 농협의 식자재 매장을 통해 영세 중소법인을 위한 양곡 상생마케팅을 실시하여 쌀 20kg 포당 2천원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위한 도시농협 쌀 상생마케팅 행사로 농업인의 쌀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의 구입편의를 증대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농협조합원 100명 가운데 38명은 70세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조합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농협 조합원 2,301,335명 가운데 70세 이상인 조합원이 38.1%에 해당하는 875,88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은 물론 농업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45.0%로 70세 이상 조합원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북 40.7%, 경남 40.0%, 충남 38.9% 경북 38.7%, 인천 38.3%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장 낮게 나타난 울산 역시 30.3%를 나타냈는데 결국 전국 어느 지역이건 농협 조합원 10명 중 3명은 70세 이상의 고령농민인 셈이다. 한편 지역 농·축협과 품목농협 등 전국의 농협 조합 1,132개 가운데 70세 이상 조합원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곳도 71곳(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의 두 개 조합은 70세 이상 조합원 비율이 60%를 넘어 지역의 농업인구 고령화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황주홍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만든 '가을에 떠나는 농촌, 문화·예술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명예(문화)이장의 탄생으로 문화·예술이 결합된 농촌마을 활력화가 기대된다. 28일 인천시민 400여 명이 충남 공주 정안면에 소재한 밤토랑마을로 가을여행을 떠나 밤 줍기,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체험과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여행에만 그치지 않았다.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방송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이장(문화)이장이 탄생했다. (사)한국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 이사장으로 있는 ▲ 탤런트 임병기씨는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 밤토랑마을의 명예이장이 되었다. 탤런트 안해숙씨, 김보미씨, 이대로씨는 각각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풀꽃이랑마을,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공주시 정안면 월산2리 소랭이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 등을 동원해 공주시 정안면의 농촌마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마을광장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가 후원한 ‘문화가 있는 날, 농촌 작은 음악회’가 열려 그룹 어바웃콘트라바쓰의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은 관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가축질병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철새 유입시기가 본격 도래하는 등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와 같은 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협은 보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특별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에서 구제역·AI 재발에 대비한'NH방역지원단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선포식 및 소독시연회'를 개최하고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방역차량 154대와 방역인력을 동원하여 주요 전파 원인인 차량, 가축, 사람에 대한 특별소독 강화, 백신 및 방역용품 공급, 농협축산사업장 소독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날 소독시연회는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강태호 농협전북본부장, 서충근 축협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방역지원단'의 특별방역활동 추진계획 ▲농협사료 전북지사 방역대책 보고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강화선포 및 청정화 다짐 결의문 낭독 ▲사료수송차량 소독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문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을 통한 청정축산 구현 의지를 다졌다. NH방역지
농협(회장 김병원)은 28일 아산원예농협(충남 아산시) 수출단지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 NH무역 김청룡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생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FARM 대미 배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으로의 한국 배 수출은 1986년 최초로 14만불, 73톤의 물량을 수출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지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품질 개선, 다양한 프로모션 추진 등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9천466톤, 2천6백만불에 달해 처음으로 수출했던 30년 전 대비 물량은 130배, 금액은 186배가 증가했다. 특히 대미 배 수출 30년을 맞은 올해,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배 수출이 진행되어 그 의미가 배가되었다. 배 수출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 수출상품은 NH FARM이라는 공동의 브랜드를 달고 세계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대미 배 수출을 시점으로 NH FARM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농협 농식품의 수출확대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봉사단원 50여 명은 2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이문영씨 가정을 포함한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6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인원 6,460여명이, 5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전남 함평축산협동조합의 ‘함평천지한우’가 호남지역 한우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가 되었다. 전국적으로도 평창영원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에 이어 두 번째로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한 것이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27일 전남 함평에 위치하고 있는 함평축협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함평축협 임희구 조합장, 박용권 전무와 전남도청 권두석 축산과장, 함평군청의 채대섭 축수산과장을 비롯해 정영기 고급육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만 원장은 통합 인증서와 통합인증 경영체 현판을 임희구 조합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가축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및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통합인증을 받는 대상은 농·축협조합, 연간 판매액이 50억 이상인 축산물판매업자 등으로 축산물의 모든 유통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해 관리할 수 있는 업체이다. 통합인증을 받은 업체는 함평천지한우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한우, 돼지, 육계 등 총 20개 이른다. 함평축산
지난 9월 24일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경상북도예천군 효자면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봉사활동을가졌다. 이 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효자면 두성리, 용두리 2개의 마을회에서는 촬영장 셔터소리와 함께 장학생들의 기분좋은 넉살로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80여명이 활동한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이사진기에 농촌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 또한, 미용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날 활동은 어르신 이발, 염색 및 촬영전 메이크업 봉사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얼마 전 추석때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께서 오는 길을 배웅해 주시는 모습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렸다.”며“이번 봉사활동으로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시 찾아뵙는 기분이며, 지금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봉사단원이 직접 사진보정과 액자작업을 하여어르신께 추억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은 2008년부터 해마다 200여명의 대학 신입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