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16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5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수상에는 철탑산업훈장에 김생연 공주시산림조합장이, 산업포장에 이창구 상주시산림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에 강대재 지도상무, 권광덕 임업기술훈련원장, 국무총리표창에 변상기 거창군산림조합장, 이성권 종합연수원추진단장, 김진형 제주지역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우리 산림은 최근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 뒤, “우리 산림조합이 사명감을 갖고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감으로써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실현하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한 이래 황폐한 산림을 최단기간에 복구시킨 국토녹화 성공신화를 이루어냈고,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가꾸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는 등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향상과 임업 발전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기계훈련원에서는 첨단 미래산업인 임업분야의 창조적인 임업기술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48기 산림경영자과정 교육생 41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6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12주 동안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실시한다. 산림경영자과정은 임업전반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산림경영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국·사유림 경영을 위한 중간관리자 배출을 목표로 운영된다.산림경영자과정의 교육내용은 산림일반 ·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산림개론, 산림보호 및 정책, 조림 및 숲가꾸기, 산림자원조사 · 숲가꾸기 설계 등의 산림경영, 임업기계 사용 및 집재시스템, 임도설계 및 시공 등의 산림토목분야로 각각 나누어 교육생들이 실제 임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교육과정의 70%를 실기훈련 위주로 실시하는 등 현장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림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 취득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수료 시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을 취득할 수 있다.또한 교육비 및 숙식 등 교육경비는 무료이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숲, 사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번 행사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및 지자체 산림교육 담당자, 산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 주제는 크게 산림교육, 자유학기제, 청소년 활동 등 세 가지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정책 및 계획(산림청 교육문화과 강혜영 과장)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연계 가능한 교육정책(교육부 공교육진흥과의 류정섭 과장) 관한 발표가 마련됐다. 이는 산림교육과 학교교육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둬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또한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산림교육의 수요와 청소년활동과 산림교육의 연계 방안 제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윤철경 박사)와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측면에서의 산림교육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도 이뤄진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의
나무심는 계절을 앞두고산림조합은 전국 128개소의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산림조합은 전 국민이 다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무심기기간(2. 20~4. 30)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0일까지 전국 128개소에서 각종 나무를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경기도 하남시 동남로 나무시장(02-420-7672)을 비롯하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에 위치한 수원유통센터(031-294-9703)와 지방 도청 소재지의 지역본부나 시·군 산림조합에서 각종 조림용 묘목은 물론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200여 종의 나무와 잔디, 비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1∼2천원 내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 회양목 · 철쭉 등 관목류의 인기가 높으며, 유실수의 경우 작년말부터 올해 초 까지 지속된 혹한으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되어 대추, 매실, 감나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학계, 언론계, 기업 및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28일(금)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으로는 동북아산림포럼 최현섭(67세) 이사장이 임명되었다. 최 이사장은 제8대 강원대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산림청 간부 및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금년도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산림정책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오늘 회의는 산림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산림정책을 수립·집행함에 있어 각계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10년 발족하여 작년까지 총12회의 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양경찰청과 최근 산림비전센터에서 헬기이용과 도서지역 산림보호 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그 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서지역 산림에 대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해양경비인력과 경비함정 등 장비를 지원받아 도서지역 산림관리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산림청이 보유한 모의비행훈련 장치를 이용하여 헬기운항 역량을 키우게 되고 해양오염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불법어선 단속 등 격무에 시달리는 해양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산림교육원과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 공동 이용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수련원 등 복지시설의 상호 이용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력, 장비, 시설, 프로그램을 서로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업무협약 후 실천 가능한 세부과제 발굴을 통해 향후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사에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밤 등 수실류 재배지에 제초제 및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억제하여 친환경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 목재칩 보급 등에 지원되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남도 밤 등 수실류 생산자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반영이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삶아 지속적으로 청정임산물 생산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에서는 업무 관련 추진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정보공개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시책 수립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정부정책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적극적인 정부 3.0,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정책홍보를 펼치기 위해 15-16일까지 양일간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 자체에서 홍보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마인드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돼 진행되었다. 윤영균 원장이 워크숍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산림과학 분과별 핵심구성원이 참여해 국민행복시대의 연구 성과에 대한 융․복합 홍보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국립산림과학원 홍보담당 이욱 박사가 지난해의 홍보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올해의 홍보 세부계획 및 추진 전략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이경학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부 3.0 시대의 산림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대국민 정책홍보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목재 중 하나로 목재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독일산 양벚나무(양벚나무는 국내반입 금지수종)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독일산 양벚나무(Prunus avium) 클론묘의 기내(무균상태의 시험관내)증식 기술을 개발, 이번 식물검역에 최종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6월 독일 연방 서부산림연구소로부터 개량된 양벚나무 슈퍼 클론 10개체를 도입한 이후 2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시킨 결과로서 국내에서의 야외식재가 가능해짐을 의미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박사는 "이번 건은 외국 임목류 클론(clone)을 국내에 도입해 시험 통과한 최초의 사례로 국제적 유전자원의 교류 및 학술적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 야외포지 생장 시험 후 산림청 산하 유관기관을 통해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대관령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치유의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7개월간 대관령 지역의 피톤치드 발생량을 포함한 치유인자들을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했다.본 연구용역은 충남대 박범진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소나무 숲에서도 편백나무 숲 못지않게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일본이 원산지인 편백나무(히노끼)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왔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전남 장성 편백나무 숲과 대관령 치유의 숲 대상지인 소나무 숲에서 각 3회에 걸쳐 피톤치드 양을 측정 비교한 결과, 편백나무 숲보다 소나무 숲에서 더 높게 나왔다. 측정시기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나 기존의 문헌과 다르게 소나무림의 대기 중 피톤치드 농도는 편백림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함흥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본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관령 치유의 숲 대상지가 전국 여느 치유의 숲 못지않은 치유효과가 뛰어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관령 치유의 숲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유의 숲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