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ENG센터는5일 진안군청에서 이항로군수와 산림청 관계관, 외부 전문위원 및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단지운영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였다.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사업은 과거 산림녹화에는 성공하였으나 임업분야가 농어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수익률이 열악하고, 투자원금 회수기간이 40년 이상인 점, 3ha 미만 산주가 대부분인 영세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2013년도에 산림청이 전격 도입하여 진안은 홍천·보성과 함께 2013년도에 최초로 선정되었고, 2014년도부터 1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이다.산림조합중앙회 ENG센터는 산림자원조사센터, 전북대학교 이상현교수와 공동으로 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수의 내외 전문가 자문과 산주는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유림경영방식의 권역화, 규모화를 전제로 한 성공적인 모델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진안군과 전문경영주체인 진안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용담댐 상류의 용담면 송풍리와 안천면 삼락리 일원 1,425ha에 달하는 산림의 50년 후의 미래 모습에 대
산림조합중앙회는 1월 1일자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 △ 지도상무 이동환 △ 경영상무 배상태 △ 회원지도부장 사공정한 △ 조합감사위원회감사실장 나진석 △ 임업경제연구소장 이재현 △ 신용사업부장 최광용 △ 리스크관리실장 이근석 △ 총무팀장 직무대리 최지만 ■ 전보 ▷ 문화홍보실장 이한범 ▷ 유통지원부장 이판수 ▷ 경기지역본부장 조성미 ▷ 충북지역본부장 윤관중 ▷ 경북지역본부장 김중환 ▷ 경남지역본부장 채금석 ▷ 북부산림경영센터장 박수경 ▷ 동부산림경영센터장 최영순 ▷ 남부산림경영센터장 최선덕 ▷ 임산물유통센터장 강수열 ▷ 동부목재유통센터장(중부센터장겸직) 유종석 ▷ 임업인종합연수원장 이성권 ▷ 임업기계훈련원장 류재철 ▷ 선도산림경영지도팀장 민도홍 ▷ 경영개선개선팀장 한석종 ▷ 문화홍보팀장 박문혁 ▷ 임업경제연구팀장 어경수 ▷ 산림경영부 이근종 ▷ 정책자금팀장 한 준 ▷ 기획운영팀장 임성훈 ▷ 자금운영1팀장 김만식 ▷지도감사3팀장 류인철 ▷ 경남지역본부차장 임준성 ▷ENG센터 생태공학팀장 권혁봉 ▷ ENG센터 휴양문화팀장 이용범 ▷ 북부산림경영센터차장 송현호 ▷ 임업인종합연수원차장 정남훈 ▷ 여신팀장 석예준(이상 1월 1일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용 종묘관련 창업을 원하는 임업인과 청년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종묘생산업자 등록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종묘생산업자 등록 제도는 산림용 종자와 묘목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종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판매자에 대한 자격과 경력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종묘생산업자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이 현재의 6∼8년에서 일괄 5년으로 완화됐다. 그동안 고등학교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만 종묘생산업 등록자격을 충족할 수 있던 것을 2년으로 줄였다. 이번 개정으로 청년들의 종묘생산업 취업과 창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산림청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은 "종묘생산업자 등록자격을 완화로 산림용 종묘생산업이 활성화되고, 청년 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목재펠릿과 같은 바이오연료 생산량을 80%이상 증가 시킨 신품종 포플러(현사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포플러는 펠릿, 펄프 등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매스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포플러 세포에 생장을 촉진하는 합성 유전자를 주입한 유전자변형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포플러(3년생 기준)에서 연간 최대 10톤 가량의 바이오매스가 생산되는 반면 신품종 포플러는 연간 최대 18톤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다. 가지의 수가 3배 이상 많고 생장이 멈추는 시기가 15일 이상 지연돼 생장 기간이 보다 길어져 바이오매스량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특히 목섬유와 물관의 길이가 기존 포플러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지산업에 이용할 경우 고품질의 종이 생산이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 최영임 박사는 "최근 새로운 바이오에너지 자원으로 목질계 연료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증가시킨 신품종 포플러는 목재펠릿 등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는 10월14일 중국버섯학계 최고 권위자 李玉(LI YU) 원사(길림농업대학 교육부식약용균공정연구센터)를 초빙하여 “제2회 한ㆍ중 표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참아람관에서 연구기관,대학교 및 표고재배임가 80여명이 참석하여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산림버섯연구센터와 중국 식약용균공정연구센터 양기관간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李玉 (LI YU) 원사는 “중국 표고버섯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의 표고산업 전반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각종 통계자료와 연구자료를 통해 중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중요성을 입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국내 연사로는 한국농촌경제원 민경택 연구위원의 “한국 표고버섯 수급현황 및 전망”, 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연구실장의 “한국 표고버섯 산업현황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표고버섯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주제발표 이후에는 임업관측(표고버섯) 중앙자문위원단과 한국버섯학회 유영복 학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산림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인건비가 11년 동안 단 한 번의 인상도 없이 일당 4만2천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림산업 인건비 비교 자료에 따르면 2003년 도입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인건비는 일당 42,000원으로 숲가꾸기 패트롤단원 일당(60,000원)의 70%, 산사태현장예방단원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의 일당(56,500원)의 74.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보통 인부의 시중 노임단가는 일당 84,166원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두 배에 이른다. 보통 인부의 시중 노임단가가 2003년(52,374원)에 비해 160% 가량 증가한 데 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노임단가는 2003년에 책정된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어 대조적이다. 특히 소비자 물가가 2003년~2013년 평균 약 3.26% 상승하고, 정부의 최저임금액은 최근 3년 동안 6% 이상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인건비는 소비자물가 인상률과 최저임금액 상승률을 도외시한 인상률 0%로 제자리걸음이다. 게다가 산
산림청이 관리하고 있는 산림항공기 사고가 잦은 가운데 부품 안정정수 품목을 대폭 줄이는 등 안전 불감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산불진화 및 항공방제 등을 주 임무로 KA-32T 기종 30대 등 총 45대의 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규정」에 따라 적정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정수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사고가 난 산림청 헬기는 모두 11대이며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사고원인은 인적요인 7건, 기체결함 3건(기체결함 추정 2건 포함), 조사 중 1건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2001년 이후 고장이 30건이나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부품관리 부적정으로 2013년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후 잦은 사고와 고장에도 불구하고 부품 안정정수 품목을 98%로 대폭 줄여버리고(기존 정비규정 8,769개 → 2013년 5월 부속품 적정 재고관리 신설 25개) 줄인 안정정수마저 적정재고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어 부품유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심각한 상태이다. 이에 윤명희 의원은 “산림청 헬기의 부품 안전성 확보는 긴급재난 때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기지원에 있어 핵심적인 요건임에도, 부품관리 부적정, 부품유용 사례는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은 목재 펠릿 보일러 신청자에 불공정 서약서를 받는가 하면 보급후 사후관리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지적을 받았다. 국회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은 13일(월) 산림청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은 산업용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 신청을 받으며,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신청자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불공정 내용을 포함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신원섭 산림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또한 대기업에게까지 설치비를 지원함에 따라 올해 지원을 받지 못한 대기업의 경우, 내년으로 설치를 미루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없애고 그 예산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이종배 의원은 “산림조합 작업장 안전사고 심각”, “산림자원 개발, 관리 방안”, “엇박자 정책에 훼손되는 산림자원” 등에 대해 질의했다.
산림조합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전북지역본부에서 근무하며 순창지역의 밤을 높은 가격에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2014년 1월 각 시·군 산림조합에서 임산물 생산자를 지도하던 특화품목전문지도원 들이 임업인의 권익증진 및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광역화를 통한 통합 지도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가장 핵심 과제로 임산물 유통문제를 선정하여, 체계적인 조사 및 준비를 통하여 올 가을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밤 수출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작업과 기존 수출경험 풍부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서 조금이나마 밤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였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도 임산물 유통사업을 밤으로 선정하게 된 연유는 전북지역 내에서 임산물 생산자가 가장 많고 한 지역에 집결되어 있어 수매 및 유통이 용이하기 때문이며, 순창지역 밤 재배농가는 400여가구정도이며 재배면적은 700ha정도이다. 한 해 평균 1천6백톤 가량 생산하고 60%정도는 동계 농협과 신협에서 수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2천톤 정도 수출하는데 그 중 90%정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와 공동으로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스페인 비토리아 게스테이스(Vitoria- Gasteiz)에서 ‘체세포배 복제 및 게놈 선발을 이용한 산림산업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19개국의 국가 연구기관, 대학, 산림 관련 기업 등에 소속된 줄기세포·체세포 복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참석자들은 각 나라별 산림정책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세포 복제 연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웨이어하우저(Weyerhaeuser)의 굽타(Gupta) 박사는 ‘산업체 규모의 줄기세포 유래 복제나무 기술 개발 연구’에 대해, 포르투칼 생물공학실험 기술연구소(Instituto de Biologia Experimental de Tecnologica)의 미구엘(Miguel) 박사는 ‘줄기세포 및 체세포배 발생과 분화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과 그 미래의 기술적 응용에 관한 연구’의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박사와 김용욱 박사의 체세포배 복제를 통한 음나무, 백합나무의 최초 결과 및 생산 실용화 현황 등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