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달 29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년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헌혈행사가 진행된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하루 종일 거센 비가 몰아쳤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빗속에서도 이어졌고, 약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행사에 처음 발걸음 했다고 밝힌 한국마사회 직원은 “헌혈에 참여하는 일이 처음에는 조금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3일, 2023년 제2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14명의 임용식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기반으로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 가능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하였다. 이번 채용으로 임용된 신규직원은 디지털정보화팀, 식품패키징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10개 부서에 배치되어 디지털식품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식품포장·물류 시험 및 연구, 고령친화식품 인증제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공공기관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지난 1월 마련된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에 따라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식품분야 전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최근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이 발표되는 등 글로벌 ‘K-Food’ 시장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기능성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식품 산업이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을 위한 전화번호를 1334번으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운영 상담을 위해 문의 유형별 전화번호를 3개로 구분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여러 안내 전화번호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고, 비대면 직불 신청 과정에서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와 유사한 일반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상담을 위한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는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기존의 8자리 개별번호가 아닌 ‘1334’ 4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인이 알고 있는 기존 안내번호도 올해까지는 같이 운영하여 최대한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 통합 운영으로 농업인 편의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직불 운영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 불편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1일 파리 인근 로예 소재 K-푸드 가정간편식(HMR) 현지 제조업체인 SIAS(시아스)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냉동볶음밥 및 만두 등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유럽시장 내 한국식품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과 간편식 선호 트렌드 확산에 따라 만두류 등 가공식품 소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맞춤 HMR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럽 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소재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봉마르쉐(Bon Marche) 식료품점을 찾아 현지 프리미엄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고, 한국식품관 내 K-푸드 입점 현황을 점검한 뒤, 한국식품 입점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봉마르쉐(Bon Marche) 한국식품관에는 프리미엄 김치, 전통장류, 참기름, 유기농쌀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입점 경쟁이 치열해 입점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명품 제품임을 입증한다. 잇따라,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원부 논문경진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논문의 발표와 본선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탐구상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의 김태은 씨가 발표한 ‘코로나로 인한 휴교령의 조치가 농업분야 아동노동에 미치는 영향: 2021 나이지리아 유니세프 6차 다중지표 군집조사 기반으로’이다. △우수상은 고려대 박현주 씨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책으로서 스마트 팜의 수익증가 효과 분석: 국내 고추 주산지 농가를 중심으로’와 강원대 안나영 씨가 발표한 ‘한일 파프리카 수요함수 추정을 통한 최적수출규모 추계'가 수상했다. △탐구상은 강원대 황윤미 씨가 발표한 ‘ARDL 모형을 이용한 벌꿀 생산량 감소에 미치는 요인 분석’, 서울대 최현동 씨가 발표한 '외식산업의 규모효율성 추정', 서울대 박예지 씨가 발표한 ’고정직불제 시행이 농업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충남대 김가을 씨가 발표한 ’정부 재정지출이 자급률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장학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최근 반려견의 골관절염과 비만 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유효성 평가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려견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 안내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동물용의약품 회사 등이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용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와 진단기준 등 일반적인 사항, 전임상시험 단계의 효능평가 유발 모델과 유효성 평가지표, 임상시험 단계의 대상동물군의 선택과 유효성 평가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려동물용의약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1급 승진 △정진형 디지털추진본부장 ■ 1급 전보 △남건 소비정보본부장 △황도연 경기지원장 ■ 2급 승진 △김학성 감사실장 △윤갑석 서울지원장 ■ 2급 전보 △최치환 대전충남지원장 △이선호 대구경북지원장 ■ 3급 승진 △안동호 경기지원 부장 △이재청 강원지원 부장 △조성일 강원지원 부장 △한효동 대구경북지원 부장 △양대용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 3급 전보 △손하식 제주지원장 △김용훈 인재개발처장 △이재익 운영지원처장 △박승필 전략기획처장 △강세주 유통거래관리처장 △김학재 서울지원 부장 △서위석 대전충남지원 부장
▣ 과장급 직위승진 ▲위태석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장 ▲ 이시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 유인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 이상봉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 권수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체과장 ▲ 김정아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신명경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 유혁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역량개발과장 ▣ 과장급 전보 ▲ 안병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장 ▣ 도농업기술원 국장(직위승진) ▲ 김주형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 3급 승진 ▲ 이한범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 4급 승진 ▲ 양지순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0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가야바이오(대표 김희겸, 이하 ‘가야바이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야바이오’는 미생물, 천연소재 등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악취, 온실가스 발생 및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친환경 기능성 사료와 오메가3 강화 건강기능성 축산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사료를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가야바이오’가 개발한 저메탄 사료는 메탄 감소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조합한 사료로 한우, 젖소 등 반추동물이 섭취할 경우 메탄가스 발생량을 약 58%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항생제·악취 저감 사료는 가축 장내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악취 유발 미생물을 제어하는 기능성 사료로, 실질적인 항생제 사용감소와 악취 저감효과가 다수의 배양·사양시험을 통해 검증되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가야바이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30~40%씩 매출이 상승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굴지의 사료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지
용산 대통령실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한훈(韓焄) 통계청장을 임명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호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한훈 신임 차관은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후 주로 기획재정부에 근무한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차관급 자리인 통계청장에 임명돼 1년여간 통계청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