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일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장, 부원장,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고위직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부패 방지 관련 법정의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갑질 예방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이다. 이날 이영택 청렴전문강사(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갑질 사례 소개를 통한 청렴·윤리 법령 설명 등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청렴 교육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준걸)은 지난 28일 사업2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3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변경내용과 배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는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①사육현황 관리실태, ②검증로직 사육월령경과개체 정비율, ③폐사증빙자료 등록율, ④폐사개체 확인·처리율, ⑤출생등록시 귀표부착 소 사진 등록율, ⑥기한내 귀표부착 및 전산신고율, ⑦ 위탁기관 업무 관리 실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하반기에 1회만 실시했던 위탁기관 현장검증평가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로 변경되어 추진된다. 제주지원 박기욱 부장은 “이력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물이력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청사에서 2023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사육단계 이행평가 계획에 대한 항목별 평가 방법의 개선내용 공유, 출생 및 폐사축 관리에 대한 기한 내 신고 등록 협조 등 현안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가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2023년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정확도 향상 및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기상이변 등 재해에 대비하여 ‘시설물점검 119센터’ 기능 확대로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의 재해 대응체계를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시설물점검 119센터’는 지자체 농업 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사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중앙기술지원단으로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지금까지 지차제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요청이 오면 전문 기술 인력의 현장에 출동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하여 지난 10년간 1,024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해왔다. 올해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설물 점검 내실화를 위해 전담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드론 등 첨단장비를 운용하여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태풍·홍수 등의 상황별 시설물 점검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재난 상황 대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토질, 수문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위촉·급파하여 피해조사와 원인분석 및 긴급 복구방안 제시 등의 기술지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영일 안전진단본부장은 “최근 예상치 못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대비는 평상시 철저한 준비가 최선”이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25일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의 경우 당국의 법령에 따라 세관을 담당하는 해관총서에 등록하여야 하며, 이 중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할 경우에는 추가로 우리나라 정부기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HACCP인증원은 해당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정부관리대상 품목 등록 생산업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을 안내하고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행사는 CJ제일제당, 오뚜기제유, SPC삼립 등 국내 수출업체 2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 중국 정부 ‘수입식품 해외생산 기업 등록관리 규정’ 소개 ▲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안내 ▲ 중국 정부관리 품목 생산업체 등록 방법 및 준비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중국 수출식품 등록과 관련하여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인증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 준비를 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현권)은 26일 환경·에너지 분야 발전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수지 등 수질개선 ▲환경·에너지 산업 육성 ▲탄소중립 및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지속가능한 청정 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에서 수질관리에 적합한 우수 물기술을 실증시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 RE100’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농어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상호 발전적인 협업사례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전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가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6일 ㈜위주(대표 임주성)와 청년후계농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주는 ‘당신과 함께(with you)’의 합성어로 전통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전통시장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위주 임주성 대표, 세종 지역 청년후계농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후계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지원(B2B, B2C), △입점 청년후계농의 매출실적 등 자료 공유, △청년후계농 이벤트 참여 및 홍보 지원, △기타 청년후계농 판로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놀장’에 입점하는 청년후계농은 온라인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고 쌀, 채소, 과일 등의 생산 농산물을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등 16,0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매출 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방문 민원상담 시 발생하는 이동 불편 등을 해소하여 동물약품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무빙(Moving)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협력하여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동물약품 인허가,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분야별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이 있는 곳으로 이동(Moving)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따라서 앞으로 동물약품 민원상담을 원하는 경우, 인근 KTX역 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번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통해 동물약품 인허가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규제개선을 위한 과제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으로 ‘무빙(Moving) 통합민원센터’를 이용한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이동시간 때문에 부담이었던 동물약품 민원상담이 훨씬 편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업체가 정부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산업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먼저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물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업경영인과 유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상품화와 농산물마케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과 수도권에서 6개월간 ‘지역별 전문교육’을 위탁 운영한다. 이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지역별 전문위탁교육’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부산대학교가 4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디지털팜 전문가 과정’을, 수도권 지역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교가 4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마케팅리더 과정’을 위탁 진행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교육거점기관인 부산대학교는 2008년 ‘시설풋고추 CEO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시설원예 전문가’, ‘스마트팜 전문가’ 등 농업계 최신시설·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마케팅 전략 수립과정을 개설해 위탁교육을 운영 중이다. 21일 개강한 ‘디지털팜 전문가 과정’은 채소·과채·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 농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팜 관련 최신이론 ▲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전자상거래·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 포장·가공·6차산업 포함 생산 제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해썹 심사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로 인한 피해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지원하여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소 및 농장으로 올해 해당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썹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10∼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모두 11개 지자체이며, 100헥타르(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거나 주택, 농·축산시설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조기원 원장은 “특별재난지역의 산불피해 업소, 농민의 조속한 일상복귀에 도움을 보태고자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였다”며 “피해지역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에 위치한 HACCP인증원 6개 지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