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미사료협회 제280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전무로 임명된 김규욱 전무는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직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규욱 전무는 충북대 농업기계공학과 졸업, 日교토대 농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 농기자재정책팀, 비상안전기획팀장,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및 경북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규욱 전무는 취임 일성을 통해 “신속·정확·공정한 업무처리로 협회 회원사를 지원하고, 축산·사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1.6점으로 4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252개이며, 인증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 91.0점보다 0.6점 상승한 91.6점을 획득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서비스 품질’이 가장 높은 점수(92.9점)를 받았으며 ‘사회적 책임’이 91.5점, ‘전반적 고객만족’이 91.2점을 받았다. 이번 인증원의 점수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5.9점이 높은 점수로 인증원 설립 이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인증원은 지난 한 해 고객 중심의 검역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소통 강화, 고객응대 친절교육과 전문교육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써왔다. 아시아매미나방 검역물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권역별 검역인력 지원체계 운영, △선박의 이력정보를 활용한 현장검역 효율화, △고객이 희망하는 일자·시간 적기검역 등을 실시했다. 고객과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국적해운사와 관계망 구축, 검역수요 증가지역 고객 대면 소통(‘22.10.), 선박검역 실시 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전북 전주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종협) 소속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사업 추진 상황 공유와 농업·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를 비롯해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농업연구개발과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사업인 △가루쌀 안정생산 및 밀·콩 자급률 향상 △밭농업 기계화 촉진 △꿀벌 피해방지 대책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 교육·홍보 상황과 성과를 설명하고,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청장은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기술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법과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초고속 충전기 6기를 신규 오픈하고, 가락시장 내 친환경자동차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가락시장 내에는 총 28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친환경센터에 완속충전기 1기, 가락몰 지하에 급속충전기 9기와 완속충전기 12기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되는 ‘송파 가락몰 E-pit’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운영하는 초고속 전기차충전소로 4월 12일(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위치는 이용고객이 가장 많은 가락몰(지하2층 주차장 S16~I01구역)에 있으며,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국내 충전 표준 규격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락몰 지하2층에는 급속충전기가 집중 설치되어 장거리 주행이나 빠른 충전을 원하는 전기차 운전자 또는 차량진입 높이제한으로 지하3층 접근이 어려운 화물 전기차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락몰 지하3층은 승용차 전용 주차공간으로 여유있게 가락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승용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충전시설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7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6대 한두봉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두봉 원장은 취임식에서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떼며, “농림축산식품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고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최고의 농정 싱크탱크로서 혁신을 주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구원이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수립하여 미래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글로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며, “미래지향적인 연구,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공동연구,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올바른 농정 대안을 제시해가자“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 원장은 “연구원은 국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며, “농정연구의 최종 수요자인 농민과 소비자를 위해 글로벌 농정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연구를 추진해 가자”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역대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역대 청장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호 청장은 올해 새로 수립한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2023∼2027년)과 연구개발·보급 혁신전략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역대 전임 청장들은 “농업·농촌은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라며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청의 역할을 인식하고, 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과장직위 승진 > ▲최수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정재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손경문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이행은 농림축산식품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 과장급 전보 > ▲손윤하 감사담당관 ▲백운활 운영지원과장 ▲김동환 혁신행정담당관 ▲송지숙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정경석 축산정책과장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 ▲하종수 농축산위생품질팀장 ▲윤광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용인포곡농협 김순곤 조합장과 원주축산농협 신동훈 조합장을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의 조성·운용과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기금관리 위원회를 두고 있다. 기금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 정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3인 ▲ 국회 1인 ▲ 조합장 등 농협 3인 ▲ 농업인단체 및 학계 4인 등 모두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김순곤 조합장님과 신동훈 조합장님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아 기금관리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었으며,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발전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은 11일 방한한 센 호벤(Sen. Hoeven) 미 상원위원을 면담하고 양국간의 축산업 및 곡물·사료산업의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센 호벤 상원의원(공화, 노스다코다)은 2000~2010년 노스다코다 주지사를 지냈고 현재는 미국 농업위원회 소속으로 에너지 및 천연자원, 농업·농촌진흥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의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허영 회장은 “최근 한국의 축산업과 사료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축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분쟁 등으로 사료 원료가격 및 환율 급등에 따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축산업과 사료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미국산 고품질 사료원료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허영 회장은 축산·사료산업에 있어 오랜 양국 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간 관계 발전에 힘써준 호벤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호벤 상원의원은 “미국의 축산업과 곡물산업도 한국과 같은 사유로 다소간이 문제가 있으나 많은 문제가 해결되어 대 한국 수출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고 말하고 양국 간의 전통적인 유대관계의 중요성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12일 제340차 이사회를 열어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두봉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원장,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무역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2023. 04. 12. ∼ 2026. 04. 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