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전북 익산시 소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공공급식 식재료 공급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을 만나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그린푸드 데이’ 등 ESG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그리고 전남 구례군으로 이동해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근간으로 기후위기의 중요한 열쇠”라며, “탄소저장고인 토양을 지켜내지 못하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기후변화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중한 우리 흙을 보존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난 3일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공사·유통인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한 교육은 공사와 도매법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인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한 상황별 대처방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서시장이 되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아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호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꿀벌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 심기를 전개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 임원 임용 및 전보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종철 (임용) ▲제주본부장 문윤영 (전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나주 본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ESG실천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제천은 준고랭지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프리미엄 사과, 복숭아 등이 유명하며, 약초의 본향으로 황귀와 당귀 등 약초산업이 발달된 곳”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수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4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우수한 농기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연구개발, 밭농업 기계화 확대,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와 재해예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청장은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신청사 건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대전환’ 정책에 뜻을 같이하며, 첨단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6년 12월 상주시 사벌국면에 건립되는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충북 보은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창주를 방문해 보은 대추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들었다.
□ 승진 <부이사관> ▲김난수 첨단제품허가담당관 ▲최대원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서기관> ▲임창근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한연경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가정훈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기술서기관 > ▲최규호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승극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송현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권대근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임상우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장현철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수석전문관> ▲김홍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 전보 ▲최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문재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홍정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황진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송영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정기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2023 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함으로써 대국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식량종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공모분야는 ①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②정부보급종 체험 사례, ③정부보급종 용어 순화의 세 가지이다. 식량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주제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식량종자정책, 민간 식량종자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보급종 신청·공급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이며, 정부 보급종 체험사례는 전업, 도시농업(텃밭) 등 정부보급종을 사용한 직·간접 활용 사례, 정부 보급종 용어 순화는 ‘정부 보급종’의 쉬운 이름 또는 별명을 주제로 개인·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국민신문고-공모제안), 우편,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작은 심사를 통해 총 36점을 선정해 오는 7월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순위와 분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제5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박인철 원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박인철 원장은 지난 3월 20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수의학교육과 수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2010년에 창립되어 농식품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인증 및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등을 수행하고 최근 교육부(대학규제혁신총괄과) 인정기관으로 지정(23년 3월 20일) 받은 바 있다. 박인철 원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전임 원장님들의 한국수의학교육발전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앞으로 국내 수의과대학의 수의학교육인증 의무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인철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원대학교 수의영상의학과 교수로 임용하여 부속 동물병원장 및 학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 실행위원,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수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인철 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지난 30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임원 구성 및 선출 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現상임대표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과 現 감사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해당 직 연임을 확정하며, 제2대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7월 본격 출범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6개 종합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권운동 협의체로써,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관철, △통상이슈, 주요 농정현안에 대응한 대단위 집회 및 기자회견을 상시 개최하는 등 특정 품목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농촌사회의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하여 농업인이 당면한 공동과제에 적극 대응해 왔다. 제2대 상임대표 연임을 확정한 이학구 회장은 “출범 이후 소속 단체장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우리 한종협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대외적 위상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60만 한종협 회원 가족, 더 나아가 전국 230만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편, 한국종합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