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3일 오후,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 주재로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 애로사항 해소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상(주), 롯데푸드(주), 사조오양(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쓰푸드(주) 등 주요 육가공업체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사가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 돼지고기 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입육류 단가 상승뿐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운영하는 만큼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이 충분히 수입되어 전체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사뿐 아니라 다른 수입 유통사도 이번 할당관세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관세법 제71조에 따른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대
밥에 진심인 1만명에게 더미식 밥 무료 맛 체험 기회 전격 제공 쌀과 물로만 뜸들여 지어 밥 본연의 풍미 살린 즉석밥, 고객 경험 위한 빅이벤트 “밥에 진심인 1만 명 고객에게 더미식 즉석밥 2종을 무료로 드립니다!”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밥 출시 기념으로 1만명에게 백미밥, 오곡밥 등 2종 무료 증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만명 더미식밥 무료 체험은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해당 SNS를 팔로우와 구독하고 응모 링크에 제품 받을 주소 등 개인 정보와 맛있는 밥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펼쳐진다. 당첨자 발표는 1차 6월 20일, 2차 6월 27일, 3차 7월 1일로 3차례에 나눠 하며, 더미식밥 2종 세트는 발표 후 1주일 이내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달 중순 선보인 백미밥, 오곡밥, 현미밥, 메밀쌀밥, 흑미밥 등 더미식 밥 11종은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하림의 식품철학 그대로 보존료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100% 쌀과 물로만 천천히 뜸들여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려낸 새로운 즉석밥 2.0 제품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육우산업의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육우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히스토리월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진행사업 및 활동보고를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공식 행사 전,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 한편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및 정용범 육우자조금 의장, 육우자조금 홍보대사 양준혁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는 그간 육우 산업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정용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대의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양준혁 육우 홍보대사, 김명규 (사)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종기 군위축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 안귀현 농협축산물유통사업소 센터장, 이상호 축산신문 대표, 김일호 축산경제신문 대표, 길경민 농수축산신문 대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중앙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육우자조금은 행사에서 과거 육우산업과 현재의 육우산업을 돌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8개 전통시장에서 영업중인 식육판매업소 2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준수율이 비교적 저조한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집중점검하고, 교육을 통한 계도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개선을 독려했다. 특히,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신고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2월에 7개 전통시장 내 26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11월에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우고기 내 생리활성기능 물질, 대장암세포 증식 등 억제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과 근육세포 기능 개선에도 도움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하는 고기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맛있는 만큼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한우는 마블링(근내지방)이 있어 풍미와 식감 등 최고의 맛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이 같은 오해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 사실과 관계가 없는 우려에 불과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이처럼 한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한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 콜레스테롤 높여 성인병 유발하는 마블링? 한우,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곡물 비육한 소고기는 마블링(근내지방)의 축적이 많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까닭에 흔히 방목하면서 풀을 먹고 자란 목초비육 소고기에 비해 지방함량이 높고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도 많다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이와 반대였다. 2017년 경상국립대학교 주선태 교수가 발표한 ‘한우고기 지방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규명 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기능성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식품 분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고부가 기능식품 실무 기초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미래 대체식품과 고령화에 따른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면서 고부가 기능식품의 개발이 식품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대기업에 비해 여건이 열악한 중소식품기업들이 고부가 기능식품을 체계적으로 관리·개발해 미래식품 시장의 선점을 돕고자 ‘고부가 기능식품 실무 기초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고부가 기능식품의 이해 ▲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부가 기능식품 GMP 대응시설 구축전략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GMP기준서의 이해 ▲고부가식품 개발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6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기수별 25명이며, 모집대상은 중소식품기업 고부가 기능식품 관련부서 또는 제품개발·품질관리·생산팀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직근로자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HMR 신제품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부대찌개’ 2종을 16일 출시하고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모든 재료를 국산 농축산물을 사용하고 고형재료 비율을 높여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HMR 제품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된다. 그 중 ‘참진한 김치찌개’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와 두부,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한국인 입맛에 맞춘 김치찌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참진한 부대찌개’는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식감이 풍성한 목우촌 햄 3종을 넣어 맛의 완성도를 높이고, 한우사골과 돈사골 배합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간편함과 맛,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HMR 제품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에 맞춘 제품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부대찌개’는 지난달 4일부터 2주간 농협 최초로 진행한 와디즈 펀딩에서 실시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김기주 사업본부장)은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활력제고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식품분야 HMR 및 밀키트, 소스 등의 상품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정책자금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진공’은 지원 영역을 전통시장의 ‘맛집 활성화’, ‘밀키트 배달 서비스’ 등 식품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식품관련 교육, 생산, 품질안전, 기술개발 등이 집합되어 있어 식품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전주 모래내시장 등 시장 특성 및 장점을 부각시킨 구독형 HMR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여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아울러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조되어온 제품에 대해 위생 및 품질 개선과 동시에 생산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 생산체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이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명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타 지역 농산물을 유명 지역산으로 둔갑 판매한 업체 3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①소비자 인지도, ②지역 생산량, ③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하여 성주 참외, 이천 쌀 등 전국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 명을 투입하여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 6,400여 개소를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주요 위반품목은 시금치(6개소), 돼지고기(4), 마늘(4), 참외(3), 쌀(3), 양파(2). 한우(2), 딸기(1) 순이었으며, 주요 위반업종은 유통업체(17개소), 일반음식점(6), 통신판매업체(5), 생산농가(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일제 점검은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일부 도매시장에서 일반 농산물이 유명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과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 분야의 기술개발·확산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기업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북은 식품(연), 농진청 등 농생명에 특화된 연구개발 혁신기관들이 집적되어 있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전북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농식품 기업들에 적극 연계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지역산업 육성 전반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생명식품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