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창군 시작으로 올해 10개소 준공 예정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규모인 6만 2천명 배정 공공형 계절근로도 70개소 2,534명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일,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한농대 출신 청년들의 창업기업 머쉬앤(대표 정지현, 버섯학과 졸업)과 파이토리서치(대표 김연준, 화훼학과 4학년 재학)가 각각 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한농대 버섯학과를 졸업한 정지현 대표가 창업한 ‘머쉬앤’은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25종의 기능성 버섯 균주를 보유하고, 7종의 버섯 균사체 원료를 식약처에 등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와 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지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회사의 잠재력과 시장창출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버섯의 효능과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화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 대표가 창업한 ‘파이토리서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부가가치 종묘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벤처투자회사인 크립톤으로부터 1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연준 대표는 “종묘는 농업의 반도체이므로 지속가능한 종자 기반을 만들어 그린바이오 분야 종묘 혁신에 기여하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4회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1차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마사회 직원은 “지난해 동료직원들의 수혈로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라며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는 4월 2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前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을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박 신임 부회장은 산림청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대변인실,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산림청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원장 등 두루 거친 산림과 행정 분야 전문가로 목재문화진흥회의 외연 확장과 사무국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회장은 “지난 10년간의 목재문화진흥회 역사 위에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외연을 확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상임부회장과 함께 임기가 종료된 비상임 이사의 후임으로 정창윤 고양송산중학교 교사, 서양열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인재혁신부 부장, 최인규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이국식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을 선출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개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 단위의 전담기구로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4월 30일 공포·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의결됨에 따라 신속한 법 집행을 위해 1월 22일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임시조직(TF)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이후 직제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 30일부터 3년동안 과 단위의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하게 되었다. 개식용종식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각 1명)이 파견되며, 농식품부 등을 포함한 운영 인원은 총 13명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 식용 종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형 추진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지자체·소속기관 및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국돼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다.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이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규제심판부는 4월 26일 회의를 개최하여「즉석판매제조․가공업」(이하 ‘즉판업’) 신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가공품을 직거래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거쳐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식약처에 권고했다.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품 제조 영업을 하려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즉판업은 식품제조․가공업에 비해 HACCP 등 각종 의무가 면제되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신고만으로 손쉽게 영업할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제조시설이 위치한 영업장에서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팔거나 배송만 가능하고 도․소매점에서의 유통․판매는 금지되어 있다. 농가에서 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양파즙, 딸기잼 등의 농산가공품을 판매하려고 할 경우 HACCP 인증 및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등의 문제로 대다수는 즉판업 신고를 통해 영업하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영업장이 농가 인근에 위치하여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어렵고, 온라인 판매 홍보도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등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민단체 및 지자체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 제기하여 왔다.
젊을 때 건강했던 사람도 40~50대가 넘어가면서 크고 작은 어깨 통증에 시달리곤 한다. 휴식, 찜질로 개선되지 않는 어깨통증이라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겨 관절과 유착되는 질환이다. 어깨 통증을 일으키며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며 어깨가 얼어붙은 듯 움직이지 않는다 하여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오십견이 생기면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특히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져 선반 위의 물건을 내리거나 세수를 하거나 수저질을 하는 등 일상 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은 몸통과 팔을 연결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회전근개라는 네 개의 힘줄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테니스, 배드민턴처럼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중, 장년층이 되면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미세손상이 발생하여 특별히 사고를 당하지 않아도 회전근개 파열이 생길 수 있다. 화성 청담탑정형외과 김제중 대표원장은 “어깨 통증과 팔의 움직임 제한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오십견과 혼동하기 쉽지만
안양 한나이브 성형외과가 갑자기 발생하는 상처를 치료하고 봉합하기 위한 센터를 운영, 전문가의 손길로 완벽한 상처 봉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처는 인간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로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큰 상처나 깊은 상처는 치료과정에서 흉터 최소화에 중점을 둔 초기 봉합이 그 중요성을 더하는데, 절상, 찰과상, 할상, 열상 등의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나이브 성형외과 손형빈 대표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 5명이 진행하는 섬세한 봉합 기술과 피부과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흉터 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실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상처 봉합과 흉터 관리에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대학병원 응급실에 비해 크게 줄어든 대기 시간과 성형외과 전문의에 의한 진료, 최상급 봉합 실과 드레싱 자재의 사용, 그리고 환자의 편의를 위한 발렛 파킹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환자 개개인에 대한 충실한 상담과 고품질의 치료 결과를 내기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이나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오래 나는 이명의 경우, 오랜 기간 앓아온 이들이 많은 질환이다. 심지어 본인은 10년, 20년 이상의 이명을 앓아왔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증상을 오래 가지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청력에 대한 손상이나 이명과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당사자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성북미올한방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최윤영 원장은 “이는 평소에 이러한 증상이 없었던 이들도 이명과 난청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기에 연령대와 생활습관에 관계없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치료는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 입원을 통한 집중 치료로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병원에서의 정확한 검사와 체계적인 진단이 뒤따라야하며, 개인별 맞춤 청명 솔루션을 통해 하루 2회 이상의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의학적 관점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