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愛 희망을, 노년愛 행복을, 농업愛 미래를’ 농지은행 공모 슬로건 대상
농지은행에 대해 전 국민이 공감하고 사업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농지은행 대국민 공모전’시상식이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한 ‘농지은행 대국민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부문 74점, 슬로건 부문 526점 등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작은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독창성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되었으며, 수상작은 각 부문별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과 우수상(공사 사장상) 각 2점씩 총 10점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농지은행 전용 앱 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제주도 청년후계농 강민경씨가 수상했다. 강씨는 실제 농업 경영을 위해 농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자신의 경우를 떠올려 동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필요농지 정보를 기입하면 조건에 맞는 신규농지 발생시 자동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제작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에는 “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임대수탁사업 개선 방안(이명하)”, “고객눈높이 서비스 제안(최동철)”이, 우수상에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농지데이터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