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일칼럼] 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재평가와 북한의 공작, 그리고 크리스천들의 제3의 눈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과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 이후 71만 관객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개신교계의 힘입어 뜻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목사 등 대형교회를 비롯해 전국의 여러 교회에서 단체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독실한 기독교 성도로서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그의 업적은 때때로 평가절하되거나, 북한과 주사파 세력들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 공작에 의해 그릇된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국전쟁' 영화는 이승만 대통령의 진정한 업적과 그가 직면했던 도전들을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진실에 다가서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천들 사이에서는 이 영화가 단순한 역사적 재평가를 넘어, 영적인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영화 관람을 독려하며, 이승만 대통령을 '바로 알기' 위한 차원에서의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3의 눈, 즉 영적인 시각으로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