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늦서리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블루베리 품종을 지역별로 제시했다.블루베리는 다양한 기능성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재배 면적도 2006년 24ha에서 2013년 1,516ha로 급격히 늘었다. 우리나라는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나 종에 따라1) 온도 적응성이 다르다.국내에서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하이부쉬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블루베리는 한 번 심으면 50년 이상 재배하므로 품종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꽃 피는 시기인 4월에 늦서리가 내리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지역별로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0년 간 블루베리의 품종별 꽃 피는 시기와 4월 극최저 온도 자료를 바탕으로 늦서리 피해에 대한 안전 재배 지역과 그에 맞는 품종을 설정했다.하이부쉬 블루베리가 국내에서 어는 피해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만 4월 꽃 피는 시기에 늦서리가 내리면 꽃눈이 피해를 입는다. 이에 개화시기가 늦서리 시기와 겹치지 않는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하이부쉬 블루베리 개화 시기인 4월의 극최저 온도가 -3℃ 이상이면 늦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과일을 껍질째 넣어 만든 고급 발효유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의 3가지 맛으로 기존 발효유와 달리 과일을 껍질째 썰어 넣어 상큼한 맛은 물론 껍질에 담긴 좋은 성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환절기 피부건강과 활력을 챙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각각의 과육을 풍부하게 함유해 과일 고유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을 투명한 PET에 담아 과육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를 슬림한 곡면디자인으로 제작해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주로 떠먹어야 하는 과육혼합 발효유의 불편함을 줄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씹히는 과육으로 원료를 고급화해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라며 “보다 생생해진 과육의 씹는 맛과 영양으로 일상 속에서 보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