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사)한국토종닭협회 주관하는 “AI 안전성 홍보 및 토종닭 소비촉진 캠페인”이11일 15시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AI의 안전성 홍보로 소비자 인식 제고, 토종닭 시식 행사를 통해 AI로부터 안전함을 홍보 할 계획이다.AI 발생으로 급감된 토종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가금류 소비촉진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AI에 대한 과잉보도로 혼란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에게 AI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AI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단백질 공급원인 좋은 우리 닭고기를 AI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외면하지않도록 다양한 요리전시(초계탕, 토종닭 바비큐 등)와 토종닭 요리 시식을 이벤트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유명 B-boy팀과 로맨틱펀치 등이 참석,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년 같으면 올림픽 기간이 닭·오리 소비의 성수기여서 농가들이 밀려드는 출하주문을 맞추느라 눈코 뜰 새 없을 터인데, 최근에는 오히려 소비량이 크게 줄어 농가들의 속이 새까맣게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닭·오리 농가에 AI보다 더 무서운 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자들이 닭·오리고기를 외면하는 겁니다.”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과 출입기자단들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든 닭·오리고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선다.14일 오전 11시부터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리는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회원,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 등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현재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량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크게 줄어들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비 하나로마트 판매액 기준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후 닭은 49%, 오리는 64%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민과 정부의 소통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각 부처 대변인들은 지난 7일 대변인협의회에서 우리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