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오는 11일까지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민간 승마시설(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인증제 시행 승마시설 사전 수요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집이 완료되면 시험 일정을 협의해 사전 현장점검을 거친 뒤 오는 11월까지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기승자의 기승능력과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제 시행을 희망하는 시설은 초·중급 수준인 4~7등급 인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승마 > 말산업표준화 > 기승능력인증제 > 자체시행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으로는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에 선정된 승마시설이 신청대상이며 응시자 사고를 대비한 영업배상책임보험과 함께 기승시험장, 말, 응시자 등이 확보된 상태여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승마시설에는 한국마사회에서 자격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및 응급 구조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증시험 진행을 위한 인력과 코로나 방역 역시 지원에 나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고 말 수요 확대 및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 승마시설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코로나19 지원 의료진)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강습 일정 비용을 지원해 부담 없이 승마라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승마시설에게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공익 승마 사업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및 코로나19 지원 의료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고·중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군 대상 전문 프로그램에 마사회가 보유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협력승마시설에서 시행할 계획이며 경도 위험군에게는 일반인 체험용 신체단련 생활승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국민 승마는 개인 및 기업, 동아리 등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00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