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이번에 치러지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막바지로 다가옴에 따라 과거 조합장선거에 비해 검찰 입건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되었지만 남은 기간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위법 및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여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어내자고 각 계통사무소에 지도문서를 시행하였다. 지난 5일 대검찰청도 직전 선거기간인 2009년~2014년(6년) 농·수·산림협 조합장 선거는 1,446개 조합에서 실시하여 2,261명이 입건되었으며 그중 131명이 구속처리 되었으나,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서는 1,326개 조합에서 현재까지 입건된 수는 240명이고 구속자 수는 9명이라며,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인 1.56명에서 0.18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최고 1억원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공명선거 자문위원회 운영 ▲TV, 라디오 광고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 ▲28개 농축협에 대해 자금지원을 중단하는 등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 그럼에도 선거 마지막 날까지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라며 남은 기간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여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직전 선거기간인 2009년~2013년(5년) 농·수·산림협 조합장 선거는 1,426개조합에서 실시하여 2,185명이 입건되었으며 그중 126명이 구속처리 되었다.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는 1,326개 조합이 실시 예정이며 이 중 입건된 수는 83명으로,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가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한 셈이다. 농협중앙회는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는 오는 6일 중앙선관위·경찰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협중앙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선거범죄 대책 및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기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