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일칼럼] '지국비자' 전략과 자유통일당의 새로운 도전
최근 한국 정치 무대에는 자유통일당이 제시한 '지국비자' 전략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 전략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을,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자유통일당을 선택해 달라는 것으로, 자유통일당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독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국회 내에서 국민의힘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유통일당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당은 기독교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힘과 협력하면서도 무사안일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그들의 목표는,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주체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자유통일당으로의 입당 러시 현상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정현미 이화여대 교수, 그리고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자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자유통일당의 비전에 공감하여 입당하고있습니다. 이는 당의 명확한 정체성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