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8일 강원도내 군납 닭고기 등급판정 시행업체인 (주)현진, ㈜해마로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납 닭고기의 등급판정이 전면 시행된 이후 발생한 애로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좀 더 품질 좋은 닭고기를 국군 장병에게 공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군납 가금류에 대하여 1등급 이상 납품하는 것으로 국방부 급식방침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도내 2개 업체를 방문하여 등급판정 물량 증가에 따른 보완 사항 점검 및 현장 인력 보강 등 등급판정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관내 계란 이력제 이행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신고 이행 여부 점검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계란 이력제는 올해 1월 25일부터 유통단계에서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영세하거나 노령으로 인해 전산 신고가 어려운 업체를 위주로 진행했으며 축산물이력제신고앱의 적극적 사용을 홍보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앞으로도 계란 이력제의 정착을 위해 현장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계란 이력제 이행실무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횡성한우 명성을 잇기위한 한우명장을 배출하는 제5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이 3일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록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전국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16년 개설되어 총 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0명의 횡성군 한우농가가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횡성한우사관학교는 당초 3월에 입학식을 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학생 안전과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되어 오다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당국의 지침에 의거 발열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고 모든 학생들은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안전한 교육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통제하에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원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최고의 횡성한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학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입학생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국내산 무항생제 등급란이 홍콩 현지인들로 부터 신선도나 품질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횡성군에 소재한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희)의 등급란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횡성양계는 자체 농장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인증 계란 중 축평원에서 1등급으로 판정된 계란만을 선별해 10구 또는 30구 포장형태로 횡성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홍콩 수출을 시작한 바 있다. 품질은 물론 신선도면에서 홍콩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어 수출 초기 월 8만4천여개에 불과하던 물량이 크게 늘어 지난 15일에는 19만개의 등급란이 선적을 기다리는 중이다.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 이용희 대표는 “일반란과 달리 등급란은 정부의 품질보증으로 간주 되어 홍콩 현지의 주문량이 계속 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타개는 물론, 장기적으로 출하처 다각화 측면에서도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17일 평창지역의 다문화축산농가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도움으로 지역의 다문화축산농가를 추천받아 사육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농장 특성에 맞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판정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또한 농촌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을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태종 지원장은 “고급육 출현율이 다소 낮은 다문화축산농가와 지속적인 교류 및 컨설팅을 통해서 도움을 주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