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절기 대비 AI 진단기관 정도관리·현장점검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10월 1일~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AI 상시예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정밀진단 정도관리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숙련도 평가의 일환으로 유전자진단법과 함께 항체검사법을 평가 항목으로 추가해 실시했으며, 참여기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정도관리에 앞서 지난 8월 25일~26일에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AI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밀진단 실무 이론 교육*을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의 조기 검출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는 AI 정밀진단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중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진단체계를 정비하고 기관별로 진단 및 예찰 업무 수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정밀진단기관이 적절히 운영되어 올겨울 AI 정밀진단 준비태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