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낙농연맹(IDF)가 ‘2020 세계낙농동향 보고서 론칭행사’를 27일(한국시간 21~22시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회원국에 알려왔다. IDF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IDF WDS(세계낙농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려 WDS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경우 참석이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국내에서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수 있게 됐다. IDF의 주력 출판물인 ‘세계낙농동향 보고서’는 IDF가 전세계 50여개국으로부터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낙농정책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을 더한 연차 보고서로 원유생산, 가공, 소비, 무역, 가격 등 낙농산업 전반의 통계자료와 함께 시장트렌드와 업계의 주목할 만한 성과등을 소개한다. 특히 2020년판은 코로나19가 세계 낙농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도 별도로 다루고 있다. 이 온라인 행사는 업계 관계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비용은 개인 35유로(약 4만6천원), 법인(5명까지 참석가능) 75유로(약10만원)다. 참석 희망시 IDF Korea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DF는 글로벌 유업계 CEO들이 출연해 코로나19부터 내년말 개최되는 UN 식품총회까지 세계 낙농산업현황 및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낙농지도자포럼(한국시간 11월 4일
중 멍뉴, 캐나다 사푸토 등 글로벌 CEO 주제발표 예정 IDF 총회와 분과회의, 11월 2~13일 화상회의로 진행 IDF WDS(세계낙농정상회의)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IDF는 최근 남아공의 개최 포기로 벨기에에서 약식으로 개최키로 했던 2020 IDF WDS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제한이 계속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회원국에 알려왔다. 이에따라 올해 IDF WDS는 11월 2일 총회를 시작으로 3일부터 13일까지 분야별로 분과위원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참석할 수 있는 유일한 학술행사인 IDF 포럼(한국시간 11월 3일 20~21시)에서는 금년 총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IDF 회장 주디스 브라이언스와 과학사업조정위원회(SPCC)위원장, 사무총장 등이 나와 현황과 올해 주요업무성과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개최되는 낙농지도자포럼(한국시간 11월 4일 00시~01시30분)에서는 IDF 회장과 중국 멍뉴, 캐나다 사푸토와 노르웨이 티네사의 CEO가 출연해 ‘세계 낙농산업,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코로나 19부터 UN식품시스템 총회까지’를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된다. 한편 학술행사는 회원국 관계자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