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대선 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통적으로 사료안정기금 조성과 FTA에 따르는 농어업인 피해 보상 등 농어업인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각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농어업 대선 공약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대선공약■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공동자원화, 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유통센터 등을 통한 가축분뇨 이용 효율화-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협동조합 중심의 축산계열화체계 구축-축사를 새로운 허가기준에 따라 개축‧신축 시 시설현대화 자금저리융자 지원 대폭 확대-저리 사료구입자금 지원 확대, 사료원료 무관세화 확대 및 국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대책 추진■ 비료‧농약‧사료‧에너지 등에 소요되는 농업경영비 절감-관계부터 공동으로 ‘(가칭) 농자재 공정거래 및 산업발전협의회’ 운영-농어업용 투입자재 관련 조세제도 전면 재검토 후 지원방안 수립-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위한 ‘공정거래법’ 제정■ 식량자급률 제고를 통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해외 농업 적극 지원방안 수립 추진■ FTA 협상시 농어민의 권익을 최대한 배려-FTA 국내 대책의 사업별 성과평가 및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전‧현직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양계협회 및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이준동 회장은 13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동 회장은 이명박 정권 5년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세계 농업선진국과 막무가내식의 FTA 체결로 무분별한 외국 축산물 수입에 앞장 서 왔다며, 현 정권은 반드시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는 능력은 좋으나, 인적 구성에서 현 정권의 인사들로 현 정권의 연장선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거시적인 축산업과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각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농업 정책들의 진정성을 심사숙고하여, 문재인 후보 지지를 결정했으며, 많은 농업지도자들이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인터넷언론의 발전과 기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온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한다.인기협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계와 학계, 정계 등내․외빈을 모시고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김철관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기념행사에 관련 단체들과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협회 10주년을 축하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회원사들의 대선 시기 보도에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기자협회, 한국PD협회, 전국언론노조, 기술인연합회와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진흥재단 소속장 등 언론관계자들과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여야 대선 후보를 비롯해 국회문광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계 주요 인사들도 초대됐다.인기협은 기념식 주행사로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한국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을 수상한다.회원사 기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