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생산자단체는 국내 농축산업 피해는 무시한 채 정부의 일방적인 수입축산물 무관세 강행을 규탄하고 농가의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하여, 20일 오전, 긴급 축산 생산자 단체장 회의를 열고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또한, 비대위원장으로 전국한우협회 김삼주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수입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산 축산물의 경우 수입이 증량되는 만큼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하락과 자급률 폭락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축산물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은 해외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40% 이상 폭등해 농가는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출하하고 있지만, 정부는 사료값 안정화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만 급급해 축산농가만 압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대위는 축산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및 국제유가, 해상운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원료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국내산 조사료 보조금 지원 확대 ▲하천부지 및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질적인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농식품부와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상반기 국제곡물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시경제상황은 국제곡물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2013년 1/4분기 저점 이후 2014년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상반기 수요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며 세계 인플레이션은 2% 수준의 안정세가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생산량 회복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달러가치는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2013년 상반기 곡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강세는 유동성자금이 달러시장으로 이동되어 곡물선물투기를 감소시키며, 수입 곡물가격을 상승시켜 수입국의 수요를 감소시키므로 곡물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2013년 상반기 국제 곡물가격은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으나, 2월 이후 수확되는 남반구지역 생산량 증가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세계 곡물재고율(18.7%)이 2007/08년도(1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나, 선물거래는 2012년 9월 이후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상황은 국제곡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이후 수확될 남반구 지역(아르헨티나, 브라질)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보다 6.4% 증가, 콩은 33.9% 증가할
최근 일반 사료회사, 농협사료 할 것 없이 사료값 인상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을 것이며, 조만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소문이 무성하여 한우가격의 폭락 속에 한우농가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또한 한우농가들은 사료값도 문제지만 사료원가 부담 때문에 전체적인 사료품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는 “축산농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사료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축산농가와 업계의 동반자로서 상생을 위해 사료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또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금년에는 어렵더라도 사료값 인상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농가들이 사료값 부담에서 벗어나 생산에 힘쓰도록 촉구하고 있다.한우농가들은 사료값의 인상 업체와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도 경고 해두고 있다.현재 한우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료 안정화 대책이 절실하다.
사료업계가 어렵더라도 사료값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통해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주어야 한다. 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축산업 유지를 위해 사료업계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일반 사료회사와 농협사료 등이 사료값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우 농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또한, 사료값이 인상되지 않더라도 사료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사료업체에서는 국제 곡물가격의 인상으로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축산업을 영위하는 한우농가로서는 사료값이 인상되거나 사료 품질이 저하될 경우 축산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실정에 놓여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축산농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서 사료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사료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이에지금이라도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금년에는 어렵더라도 사료값 인상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농가들이 사료값 부담에서 벗어나 생산에 힘쓰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한우협회 입장을 밝혔다. 이하 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축산업 유지위한 사료업계의 결단이 필요하다 ! 최근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