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낙농인들, 연말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우유나눔 실천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백색시유 나눔을 통해 낙농인 사회공헌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도지회는 전남도청을 찾아 우유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정옥님 전라남도의원, 전남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이정열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조합장, 김동수 도지회 사무국장 등 소수의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남도지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부로 금번 조성된 기금규모는 우유 3만6천팩(1,800만원 상당)으로,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게 되는데, 지난 7월 30일 우유 3만팩(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이뤄진 올해 두 번째 기탁이다. 전남도청 김경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낸 전남 낙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협회 전남도지회 이정열 도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는 필수이므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심으로써 면역력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