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협연합회,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참다래 등 총 11개 품목 46농가 선발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행사로 각 시·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 등 11개 품목의 과실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원), 우수상 등 총 46점을 선발(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원)하여 수여하고, 수상 과일을 ‘과일산업대전’ 행사기간 중 ‘대표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상적인 건조 채취조건으로 장기 보관된 참다래 꽃가루는 별도 해동과정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발아율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참다래는 암그루와 숫그루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과수작물로서 암그루만으로는 열매가 열리지 않아 숫그루의 꽃가루를 채취해 암그루의 암꽃 암술머리에 뿌려줘야만 정상적으로 과실이 열린다. 최근 보급되고 있는 농촌진흥청 개발 참다래 품종인 ‘제시골드’, ‘한라골드’, ‘골드러쉬’, ‘골드원’ 등은 꽃이 피는 시기가 4월 하순에서 5월 상·중순으로 빨라 당해 연도에 꽃가루를 채취해 이용하기는 어렵다. 농가에서는 1년 전에 숫그루의 꽃가루를 채취해 꿀병 등의 유리병에 밀봉해 냉동실(-18∼-25℃)에서 보관한 후 사용하고 있다. 냉동 보관한 참다래 꽃가루의 경우 관행적으로 별도의 해동 순화 처리 없이 사용하고 있으나 배의 꽃가루처럼 해동 순화처리가 필요하다는 농가의 혼란이 있어 발아력 상실여부를 조사했다. 냉동실(-18∼-25℃)에서 1년 이상 장기 보관한 참다래 꽃가루의 정상적인 조건은 25∼28℃에서 건조, 채취해 수분함량이 2∼3 % 정도인 것이며, 실험은 냉동상태로 보관하면서 바로 사용한 것과 온도별(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