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너지 활용 히트펌프로 온실가스 ↓·소득증대↑
실용화재단, 공기열·빗물·용천수 등 이용 히트펌프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화석연료 사용량 줄이고 에너지이용 효율 높여 환경개선 기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가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빗물, 용천수, 공기열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히트펌프가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계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그 간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가, 감축실적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왔다. 저탄소농업기술 중 ‘공기열, 용천수 등을 활용한 히트펌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방법으로 ‘19년에 신규 등록되어 농가신소득 창출의 길이 열렸으며, 농가에서는 히트펌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히티펌프를 적용해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현민범씨 농가의 경우 현재 약 3,000평 하우스에서 감귤을 재배하는데 에너지 이용을 우수하게 관리하여 재배면적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