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난 후에는 시큰거리는 손목통증이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때 통증의 강도가 높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주위의 골절이나 후유증, 염증성 질환 및 외상, 퇴행성 변화와 같은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여기서 수근관이란 손목의 피부조직 밑에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로써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수근관을 통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전체 인구 중 약 1퍼센트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집안일을 무리하여 하거나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편이다.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행주나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손빨래 등은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면 손목에 시큰거리거나 저릿한 통증이 반복된다. 또한 손에 힘이 빠지거나 손바닥에도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느껴진다. 증상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는 5월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공동으로 ‘2024년 제22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국장,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 김보라 안성시장, 김종훈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단체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오리데이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후라이드, 훈제오리 시식행사가 진행되었고, 농협 목우촌에서는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약 2,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했다. 또한, 오리데이 행사 기간 동안 오리오감체험관, 오리농구 이벤트관, 오리페이스페인팅 및 대형 오리풍선, 오리 인형탈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하담 위원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 강서구의 결식아동은 약 1000여명에 달하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가 이뤄지고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는 계속돼왔다. 이에 건협과 강서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온라인 식사 지원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강서구 결식아동 1,000명에게 7~8월간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해 편중된 급식사용처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고 강서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쿠폰 전달, 강서구 가맹점 입점 확대 등 어플 사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 인정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 취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소속 연구진 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가 수의법의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 세계수의법의학회·국제동물법과학회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고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수의법의학회(IVFSA) 및 국제동물법과학회(ISAFS)는 전세계 수의법의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학술위원회이다. 이들 학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최소 3년 이상의 동물범죄 관련 업무 경력이 요구되며, 학술위원들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미국법곤충학위원회(ABFE)는 사체의 사후경과시간 추정을 위해 곤충을 이용하는 학문인 법곤충학을 연구하는 전문학술위원회이다. 법적 증거물로 곤충을 신뢰성 있게 취급할 수 있는지 서술시험을 통해 평가해 기술자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같은 국제적 전문가 지위 획득은 국내에서 수행하는 검역본부의 수의법의검사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구복경 검역
한우자조금, 7~10일 4일간 가정의 달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한우 간편식, 가공품, 부산물 등 다양한 한우 제품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일간 ‘가정의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정의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되며, 1등급 기준 100g당 가격은 등심 6,240원, 채끝 7,48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600원, 양지 3,95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이·정육류 외에도 육포·곰
‘아침에주스’ & ‘올데이프룻’ X 인기 캐릭터 ‘몰랑’∙∙∙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확대 패키지 협업 제품 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한정판 피크닉 굿즈 출시 친근함 더한 협업 제품 선보이며 나른한 일상에 기분 좋은 활력 제공할 것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아침에주스’와 ‘올데이프룻’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인기 캐릭터 ‘몰랑’과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스테디셀러인 음료 제품군 중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 ‘아침에주스’ 오렌지, 포도, 사과, 제주감귤 총 4종의 950ml와 과일 농축액을 주 원료 만든 과즙 에이드 ‘올데이프룻’ 오렌지, 자두, 키위 총 3종의 RTD (Ready To Drink) 컵 음료 패키지에 인기 캐릭터 ‘몰랑’을 담았다. 또한 서울우유는 인기 캐릭터 ‘몰랑’을 더한 올데이프룻 시즌팩 행사와 아침에주스 한정판 피크닉 세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댓글 및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기 캐릭터 ‘몰랑’은 2010년 하얀오리(윤혜지)작가로부터 탄생됐으며 말랑말랑하면서도 토실토실한 귀여운 토끼를 연상시킨다. ‘몰랑’은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실시해 위반업체 74개소(품목 90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이 운영하는 집단급식소는 이용자가 메뉴 선택권이 없고 상대적으로 일반음식점 이용자에 비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심이 낮아 식재료 원산지를 속일 개연성이 높아 특별점검을 기획했다. 농관원은 집단급식소의 원산지 특별점검에 3월부터 전국의 집단급식소에 원산지 표시 안내문 30,319건을 발송했으며,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협업으로 집단급식소 운영자(원장, 영양사) 1,762명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 교육, 어린이집 등에 원산지 표시 안내문 배부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집단급식소의 운영형태는 산업체 23개소, 요양병원 21개소, 어린이집 16개소, 복지시설 6개소, 학교 5개소, 급식자재 납품업체 3개소, 순으로 많았으며, 위반품목은 배추김치(22건), 콩/두부류(20), 돼지고기(16), 닭고기(13), 쇠고기(7), 쌀(4), 오리고기(4)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 거짓표시 51개 업체는 형사입건했으며, 원산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과 한식 진흥 및 전통식품의 국내외 확산, 판로지원 및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식과 전통식품의 국내외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정보·인적·물적 교류 등 협력 ▲양 기관 사업(문화, 음식 등) 공동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식 진흥과 전통식품의 국내외 확산 등으로 농림축산식품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상호 간 한식관련 콘텐츠 연계 활용을 통해 질적 향상 및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23일 지리산 노고단길과 화엄사에서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0일에 총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절단장애인 의수족 지원단체인 에이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는 사무직 중심의 임직원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절단장애인에게 새로운 한 걸음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걸음 수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백만보걷기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백만보걷기 챌린지는 나눔걷기 기부행사 당일 하루동안 임직원의 누적 걸음 수 1백만 보를 달성 시, 농기평 명의로 복지단체에 1백만 원을 기부하는 챌린지이다. 나눔걷기 기부행사 당일 총 68명의 임직원이 118만 보를 달성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30일에 에이블복지재단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는 임직원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건강증진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책임경영 및 ESG경영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30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등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종순 원장과 농정원 직원 60명이 참여해 농촌 인력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김문환 이장은 “봄철 마늘종 뽑기로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난감했는데 농정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탤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