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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32년간의 유가공업계 경험살려 능력 발휘

[인터뷰] 동원 데어리푸드 이호택 생산 본부장겸 상무이사

 
▲ 32년의 경험 살려 정년 후 상무로 재 임용 - 서울우유에서 32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임을 하였으나 동원데어리푸드에서 상무로 재 임용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생산본부장으로 입사 후 발효유 시장을 크게 성장시키는 등 서울우유에서 32년간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재.

“서울우유에서 32년간 근무하고 정년퇴임을 해서 이제 좀 쉴까 했는데, 이렇게 다시한번 일할 기회가 주어져 즐거운 마음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롭게 일하고 있다는 동원 데어리푸드의 이호택 생산본부장겸 상무이사의 이야기이다.

이호택 상무는 건국대 낙농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서울우유에 입사 후 서울우유에서만 32년을 근무하며 대학원에서 자연치즈와 가공치즈의 숙성도와 융점상관관계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는 지도상무와 영업상무를 두루 역임하였고 지난 2010년 6월 정년퇴직 하였다. 정년퇴직 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능력 있는 이호택 상무를 동원데어리푸드에서 지난 2011년 9월 생산본부장으로 일하라고 해서 다시 현장에 돌아왔다.

이호택 상무는 “지난해 FMD로 우리 낙농업계도 힘들고 유가공 업체도 힘들었지요? 우유는 부족하고 그런데 동원데어리푸드의 창고에 분유만 쌓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발효유 쪽 제품 개발에 주력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판매도 30%정도 늘었고 현재 FM 1000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발효유 1천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호택 상무가 생산본부장으로 와서 보니 수원공장의 발효유공장의 가동율이 60% 정도였던 것을 현재 90% 가까이 끌어 올렸으며, 액상 발효유시설과 멸균유시설을 확장하고 B2B거래처도 늘렸다고 한다.

동원데어리푸드는 소와 나무라는 상표의 우유로 지난 2010년 우수 상표로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하였으며, 덴마크밀크라는 브랜드로도 유제품을 생산 하고 있다. 전 공장의 HACCP인증과 제조기술로 선진화 및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덴마크식 저온살균제품인 덴마트밀크와 자연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와 나무우유라는 브랜드로 유가공업계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명장비피더스요구르트는 현재 발효유시장에서 하루 12만개 까지 팔리고 있고, 덴마크 밀크는 저지방우유와 내추럴밀크, 드링킹요구르트, 크림치즈 등 다양한 고품질 프리미엄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소와나무는 1A등급원유와 HD(Hi-Deaeration)공범을 통해 맛있는 우유와 고칼슘치즈, 모짜렐라치즈, 포션버터, 유산균음료 등을 생산 판매하고, 9월1일부터는 사과 및 귤쥬스 시장에도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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