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전문가 육성과정인 ‘상호금융MBA교육’ 23기 수료식을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MBA교육’은 지역 농·축협의 과장급 이상 책임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이버교육(4주 과정) 이수자 중 24명을 선발하여 지난 4월 7일부터 8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
MBA교육은 농·축협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재무제표의 해석 및 활용이나 신용분석을 통한 기업가치의 판단 등 신용전반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책임자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리더십·문제해결 기법 교육 등을 통해 미래형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2회) 실시하는 MBA교육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23기까지 총 766명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정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전문가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환경변화에 한발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