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포크진생원이 무지개영농조합과 함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브랜드 최초로 HACCP체인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인증원은 무지개영농조합법인,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담당직원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HACCP교육을 지원하고, 분야·규모별 인증심사 수수료 감면과 각종 HACCP 기술지원을 약속하였다.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이상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인증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천용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돈 브랜드 1호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세계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하였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산림·축산과 홍영표과장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여기에 모인 12개 농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모든 축산농가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