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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미얀마에 구제역 진단장비 및 기술전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2일 미얀마 정부로부터 구제역 방지시스템 개선사업의 KOICA 프로젝트 사업수행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정부 축수산농촌개발부 장관 명의로 농림축산검역본부(기관)와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ger)를 맡아 수행한 질병관리과 김지호 박사(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검역본부는 지난 ‘11년부터 올해말까지 미얀마 측에 KOICA 사업으로 구제역진단연구소 건립과 진단장비 지원 등에 대한 자문과 구제역 예방접종 캠페인, 진단기술을 전수하고, 구제역 진단을 위한 차폐연구실(BSL2+) 등을 지원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검역본부의 이러한 노력이 미얀마 축산분야에서의 구제역 등 가축질병 진단능력 향상을 도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청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 우리나라의 구제역 진단 등 가축질병 진단기술에 대한 선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 구제역 발생국에 대하여 가축질병진단과 기술지원 연수 등 관련 우리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전수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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