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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서 직접 재배한 대두 3백톤 반입

서울사료, 현지서 생산한 가공용 대두 부산항통해 들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인 (주)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직접 생산한 가공용 대두 3백톤이 21일 부산항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8월 대두 수입관리제도를 개선하여 수입권 공매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업체 범위를 기존 실수요업체에서 해외농업개발업체까지 포함되도록 확대하고, 수입권 공매 물량 1만톤 입찰에 해외농업개발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반입 요건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곡물 중, 사료용 옥수수 5,473톤이 금년 4~5월 2차례에 걸쳐 국내에 반입된 데 이어 세 번째로, 대두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되었다.

 

한편, 관세율은 5%가 적용되는 바, 이번에 반입된 물량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전량 가공용으로 실수요업체에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

 

식품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국내 반입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식량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곡물의 안정적 국내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옥수수, 밀, 대두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을 해외로부터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한 해외농업개발 및 곡물유통망 확충을 장기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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