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사학)는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농·축협 및 지역 여론 선도층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3월 6일(10일간)까지 중앙회 全 검사역(230여명)을 동원하여 지역(道)간 교차점검 방법으로 대대적인 2차 특별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사전 선거운동 차단과 내부통제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1차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특별예방활동은 검찰, 경찰, 선관위와 협력하여 불법 선거운동을 근절시키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전국 농·축협에 대한 강력한 내부통제 점검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과 농·축협의 사고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김사학 위원장은 “선거일 전일까지 모든 검사인력을 동원하여 전국 농·축협의 내부통제 확립은 물론,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