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조합장 동시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실시하기 위하여 제3차 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공명선거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자문위원들의 조합장선거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일부 자문위원은“선거관련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원수 관련 설립 인가기준 변경 또는 합병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선거 마지막까지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공명선거자문위원회는 학계, 농민단체, 퇴직 동인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중앙회가 조합장 동시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하기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14년 12월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는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