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최원병)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6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년에 두 차례씩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NH 영 서포터즈」출신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15명과 현재 활동중인 후배기수 30명 등 총 45여명이 함께하며 선후배간 상호 소통하면서 호국의 기상을 기릴 예정이다.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은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젊은이들이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현장에서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NH 영 서포터즈와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