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토우랑’ 브랜드의 조속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과 울산축산농협이 긴밀한 업무협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과 전상철 울산축산업협동조합장이 16일 울산축협 한우프라자에서 만나 햇토우랑 브랜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정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김진만 원장과 전상철 조합장을 비롯해 인증원에서는 심사1처장과 영남지원장, 전담심사관이 축협에서는 상임이사, 경제상무, 육가공공장 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경제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인증원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확산 24번째 파트너인 울산축산농협의 ‘햇토우랑’은 울산의 대표 한우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명품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햇토우랑의 통합인증 획득에 필요한 HACCP 교육과정 개설과 전담 심사관 배정, 맞춤식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HACCP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시설 지원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만 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 마크는 축산물 소비자와 생산자를 신뢰와 믿음으로 굳건히 연결시켜는 주는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햇토우랑이 빠른 시간내에 통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인증원과 울산축산농협은 지난 6월 26일 남산점에서 식육판매업소 HACCP 홍보행사를 함께 추진하는 등 안심 축산물 생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