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일 '‘16년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검역본부 본관동 4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등(의료기기 포함) 제조· 수입 업체의 인·허가 담당자 이외에도 수출 또는 품질관리 관계자 등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처리의 이해 증진 및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올해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으로 참가했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 하였다.
참석자들은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통하여 업무 처리절차의 복잡한 과정 및 담당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과도한 민원업무의 분산을 위한 인력충원, 업무별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마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 협소한 업무 공간의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참석자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및 개선요청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반영 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세부 업무분야별로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등 민·관 소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